베트남에서 사업 중인 배우 이켠
다낭에 초대형 카페 오픈 준비
‘안녕 프란체스카’로 입지 다져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켠이 베트남 다낭에 초대형 카페를 오픈 준비 중이다.
이켠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래지향적으로 여러 발걸음 앞장서서.. 남들이 안 하는 것만 제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뻔하게 했던 것 다시 또 하면 그게 되겠습니까. 갇혀있으면 늘 제자리걸음이죠. 지금은 다만 시간이 오래 걸려도 다른 분들과 다르게 제대로 뀌어 갈 겁니다. 빨리 오픈하라고 매일 혼나고 있습니다. 제대로 완벽하게 빨리 오픈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이 담겨있다. 대형 창고 건물로 사용된 듯한 곳에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해당 지역에 카페가 들어설 경우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켠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켠은 ‘근황올림픽’에서 “TV에서 종적 감췄던 ‘무한도전’ 원년 멤버 근황, 8년 만에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근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베트남 다낭, 하노이, 나트랑 등 10개 지점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켠은 2014년 tvN ‘삼총사’ 출연 이후 소속사를 옮기며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당시 지인의 소개로 베트남에 이민을 떠난 것을 계기로 지금을 커피 사업을 하게 됐다. 그는 다낭에서 알게 된 사업 파트너와 함께 손을 잡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베트남 프리미엄 커피 시장에 자리 잡았다.
한편 이켠은 1997년 그룹 UP의 멤버로 4집부터 합류했다. 다만 당시 그룹 UP은 몰락하고 있던 상황이어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UP이 해체된 후 이켠은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활동폭을 넓혀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했다. 특히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0년 이켠은 자신은 SNS를 통해 “현재 4년째 해외 생활 중이고 현재 베트남에서 하고 있는 커피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방송에 복귀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그는 베트남에 매장을 10개 운영할 정도로 성공적인 사업가가 됐다. 그가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소식을 전한 뒤 일각에서는 그가 은퇴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그는 본인이 SNS에 베트남 사업에 집중하고 싶다고 쓴 것은 사실이지만 은퇴로 와전됐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여러 방면으로 다시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도 밝혔다.
최근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이켠이 교통사고를 당해 안면 골절에 뇌출혈까지 일으켰다고 기사가 났다. 하지만 그는 사고에 대해 “확대된 소문이 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며 “안면부위를 다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19일에는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걱정해 주셔서 저는 보시다시피 건강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켠은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켠은 “감사히도 다낭을 찾아준 오랜만이지만 너무 고마운 브라더”라며 “그동안의 내 삶의 인연의 소중함을 감사히 느끼고 보답하며 더욱 열심히 깊이 있게 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댓글3
익명
잘하고있는 사람 욕은 왜한데 응원을 못할망정 부러우면 니가하세요 이켠이 다낭에서 신뢰도 있고 열심히 시는 모습이보기만 좋쿠만
토종 커피 브랜드 제친다고 ? ㅋㅋ 돈 열심히 박고 공부하다 망할것시다 현지가서 몇십년 살아야 사업잘되지 외국은
광고ㅎᆢㄴ다고 욕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