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
승무원 복장하고 찍은 사진 공개
SNS 통해 일상 공개하고 있어
최근 걸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이 승무원 복장을 한 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현은 자주색 승무원 복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는 단정한 올림머리마저 완벽히 소화해 내 실제 승무원을 연상시켰다.
조현은 사진과 함께 “고객님 잘 모시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 사진은 조현이 광고 촬영 중에 찍은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은 ‘어제 촬영이 조현님이셨구나… 기다려서 사인이라도 받을껑 ㅠㅠㅠ’, ‘오 조현님 승무원이 잘 어울리고 너무 예뻐요’, ‘조혀니 승무원님 오늘 하루도 잘 부탁합니데이~’, ‘당장 승무원 해도 손색없음’ 등의 댓글을 남겼다.
조현은 지난 2014년 걸그룹 베리굿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갔지만 지난해 베리굿 그룹 활동의 종료를 알렸다. 조현은 그룹의 해체와 연기자 전향을 동시에 알려 화제가 됐다.
조현은 영화 ‘최면’의 인터뷰 중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다. 책임감 있게 연기에 매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끝났다. 단체 활동은 예정돼 있는지 모르겠다. 아쉬움은 있지만 없어지는 단계가 된 것 같다. 나는 솔로를 준비하고 있다.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걷더라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리굿은 데뷔 후 약 7년간 활동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탈퇴 혹은 계약 종료로 결국 해체를 맞게 됐다.
조현은 걸그룹 활동을 종료한 후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조현은 데뷔 후부터 ‘금수저 아이돌’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어린 시절 연간 학비가 1천만 원이 넘는 리라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조현은 어렸을 적 쇼트트랙 선수와 스키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취미로 승마를 즐기기도 한다.
조현이 공개한 집 사진에서는 100만 원을 호가하는 에르메스 휴지케이스가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조현은 “저도 인터넷에서 사진 돌아다니는 거 봤다. 엄마 집에 있는 거 그냥 찍은 건데 사람들이 알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고가 소장품에 대한 질문을 하자 “시계가 가장 비싸다. 롤렉스나 까르띠에 등인데 저는 살 수 없고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걸그룹은 취미, 핵수저 조현’이라는 글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조현은 해당 글을 캡처해 SNS에 공개하며 “취미 아님, 너무 사랑하고 애착하는 직업이니 열심히 일하는 게 행복해요. 정말 나쁜 편견 no”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조현은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명품 가방의 감정을 받았다. 명품 감정사는 “24년 된 가방인데 그 당시 가격은 150만 원이다. 지금 시세는 1200만 원부터 1400만 원까지이다”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조현은 미소를 지으며 “어머니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남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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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엄마, 할머니를 파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