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로 화제 된 수지
수해 성금 1억 원 쾌척
회당 출연료 8,000만 원 이상
넷플릭스 ‘이두나!’ 차기작
쿠팡 플레이 ‘안나‘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든 수지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수지는 안나에서 유미, 안나 극과 극의 두 인물을 오가며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랑스럽고 밝은 여주인공만 맡았던 수지는 이번 작품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안나’를 본 시청자들에게 “인생캐 등극”, “수지한테 누가 연기 못한다고 했냐”, “수지가 다했다”라는 극찬을 받는 것으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와 관련 수지의 출연료에 대한 관심도 크다. 지난 2017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기준으로 수지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는 8,000만 원으로 공개돼 많은 이들의 화제를 모았다.
이는 2016년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한 고현정의 출연료보다 높은 수준이다. 수지보다 훨씬 선배인 고현정은 6,000만 원을 받았다.
2017년 이미 8,000만 원을 받았다면 5년이 지난 현재 수지의 출연료는 훨씬 더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으로 소속사를 이전하기 전 JYP엔터테인먼트에 있었을 때 사장 박진영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수지의 수입에 대해 한 차례 밝혔었다.
MC 윤종신이 “수지가 100억을 벌어서 ‘100억 소녀‘라는 말이 있다. 사실이냐?”고 묻자 박진영은 “수지가 광고 수입으로만 혼자 가뿐히 100억을 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엄청난 인기를 얻은 수지는 이후 광고 출연료로만 편당 7억을 받았다.
대기업 총수 월급 부럽지 않은 수준의 역대급 출연료를 받고 있는 수지. 그렇다면 그 수많은 돈을 어디에 쓰고 있을까. 수지는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알려진 ‘아너 소사이어티’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에 1억 원 완납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약정의 경우에는 연간 2천만 원 이상, 최초 기부액이 300만 원 이상일 때 회원 신분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수지는 수도권, 중부지역에 심각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조용히 1억 원을 쾌척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수지를 본 누리꾼들은 “돈 많이 벌어도 기부 안 하는 사람 많은데ㅠ 수지 대단하다”, “배수지 최고!!!”, “통 크게 1억 기부 머선129…”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수지는 대세 배우답게 ‘안나’ 종영 후 곧바로 차기작 촬영에 돌입했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넷플릭스 ‘이두나!‘에서 수지는 잘 나가다가 돌연 은퇴를 선택하는 아이돌 이두나 역을 맡는다. 양세종과 주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수지가 ‘이두나!’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대중의 기대감이 더해진다.
댓글3
한때다.
이미 늙어서 안처줌.. 광고주가 잘 몰라서 옛날인기 쳐주나본데.. 아무도 관심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