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달수빈
‘워터밤’ 출격 근황 공개
‘언더붑’ 수영복 패션 반응 뜨거워
걸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오른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수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워터밤‘ 투어 마지막 공연에 참여한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환호만큼은 꽉꽉 채워서 일당백 해주신 관객분들. 광란의 워터밤이었다”라며 당시 뜨거웠던 열기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빈은 워터밤 축제에 모여든 관객들과 함께 포즈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앞서 ‘워터밤’ 출격을 예고하면서 특히 ‘수파두파디바‘의 29금 버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직접 수빈의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고생 많으셨어요 언니! 멋있었어요” “워터밤을 홀딱 적셔 놓으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달수빈은 2011년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달샤벳 활동 당시부터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으며 솔로 활동 이후에는 자작곡으로 활동해왔다.
2017년 발표한 솔로곡 ‘동그라미의 꿈‘은 빌보드가 선정한 2010년대 K-POP 100대 명곡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달수빈은 2019년부터 예명을 수빈에서 달수빈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20년 11월 MBN ‘미쓰백’에 출연했는데 윤일상이 작곡한 ‘투명소녀’라는 곡을 매우 세련되게 편곡해 웬만해선 칭찬을 잘 하지 않는 원곡자 윤일상에게도 극찬받았다.
달수빈은 달샤벳으로 활동할 때부터 우월한 몸매로 유명했다. 그의 키는 173cm로 여자 연예인 최장신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큰 키와 몸매 덕분에 데뷔 전에 모델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모델 활동 당시 그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에 출연했었다.
최근 수빈은 ‘언더붑’ 패션을 시도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alk into the blue. Photographer by little mermaid”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수빈이 언더붑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다. 수빈의 게시물을 본 달샤벳 출신 배우 조아영은 “옷입어라 막내야”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몸매가 무슨 일이야” “너무 핫하다” “몸매 예쁘다” 등 감탄사를 늘어놓았다.
특히 걸그룹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전향하면서 혼자 1인 기획사 수빈컴퍼니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하게 된 사연은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앞서 ‘미쓰백’에 출연한 그는 자신이 1인 기획사의 CEO임을 밝혔다.
그는 “아주 현실적인 문제로 제가 연습실 월세를 낼 정도의 수준이 못 된다. 그래도 작업을 해야 하니까 집에 작업실을 뒀다”고 설명하면서 방 한쪽에 마련된 작업실을 공개했다.
수빈은 최근 SNS와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수빈은 솜씨당과 함께 취미 체험 예능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취미: 집’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취미:집’은 솜씨당 입점 작가들의 클래스 콘텐츠를 알리고 취미 여가 시장확대를 목표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이다. 수빈은 3월 18일 터프팅건을 이용해 원단에 실을 심어 러그를 완성하는 ‘타프팅 원데이 클래스’를 첫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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