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미초바♥︎빈지노
지난달 혼인신고한 근황 공개
공원에서 다정한 모습 보여
스테파니 미초바가 빈지노와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스테파니 미초바는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 내 사랑, 최고의 친구이자 놀라운 강아지 아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초바와 빈지노는 다정한 모습이다. 두 사람은 공원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고 있다. 빈지노는 미초바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있으며 미초바는 빈지노의 손을 잡고 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소파에서 반려견들과 시간을 보내는 빈지노의 모습이 담겼다.
빈지노는 지난 11일 뉴욕 Skyline Drive In NYC에서 진행된 브랜드 ‘타미 힐피거’의 ‘타미 팩토리‘에 국내 대표로 참석했다. 행사에는 빈지노 외에도 션 멘데스, 케이트 모스, 존 레전드, 코트니 카다시안 등 유명 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타미 팩토리는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NYC 팩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놀이터이자 가상 체험 공간으로, 타미 힐피거의 렌즈를 통해 패션, 예술,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종합 예술 축제였다.
‘타미 팩토리’ 참석을 위해 생일을 뉴욕에서 맞이한 빈지노는 미초바의 생일 축하 게시물에 “Thank you 뉴욕에 있어서 생일이 길어. 보고 싶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빈지노는 솔로 정규 음반 ‘노비츠키’ 막바지 작업을 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노비츠키’는 빈지노가 6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정규 음반으로, 팬들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빈지노는 스웨덴에서 ‘노비츠키’의 첫 번째 음반 제작 캠프를 가졌고 데모곡 ‘SODA’를 먼저 공개해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스테파니 미초바와 빈지노는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혼인신고 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출신 모델로 래퍼 빈지노와의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화제가 돼 많은 인지도를 얻었다. 특히 그는 ‘외국인 꽃신 1호’로 유명한데 2017년 군대에 입대한 빈지노를 전역할 때까지 열심히 기다렸다.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는 미초바와 빈지노의 동거 생활이 공개됐다. 당시 미초바는 “빈지노와 같이 산 지 1년 정도 됐다. 5년 동안 왔다 갔다 롱디 했는데 오빠가 군대에서 제대한 후에 같이 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빈지노는 “너무 오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최대한 같이 붙어있어 보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동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오랜 기간 변함없는 애정전선으로 대중들의 응원을 받아온 두 사람은 지난달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다. 혼인신고에 앞서 빈지노는 미초바에게 약 7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 반지로 프러포즈해 화제를 모았었다.
빈지노는 지난해 1월 1일 자신의 SNS에 “2020년에 내가 계획한 마지막 일을 해내서 전혀 아쉽지 않다”라며 미초바에게 프로포즈한 사실을 전했다. 그는 “다른 때와 너무 다르게 새해를 집에서 맞이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라며 “2021년엔 또 어떤 기쁨 슬픔 etc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용기를 얻으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빈지노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울고 있는 미초바의 모습이 담겼다. 미초바는 프러포즈를 받고 1년 뒤 자신의 SNS에 “아마도 올해 결혼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빈지노와의 결혼을 예고하기도 했다.
빈지노는 2011년 프로듀서 ‘시미 트와이스’와 ‘재지팩트’를 결성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2장의 EP앨범과 첫 번째 정규 앨범 ’12’를 발표했고 디자인 스튜디오 ‘IAB스튜디오’를 설립해 음악뿐 아니라 패션과 디자인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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