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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 결혼했던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가 노출한 자녀 일상 사진

최진욱 기자 조회수  

손태영♥권상우 부부
아들과 딸 모습 공개
교육 문제로 미국 뉴욕서 생활

출처: instagram@sontaeyoung_official

instagram@sontaeyoung_official

배우 손태영이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손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속닥속닥(룩희Rookie♥리호Liho)”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손태영과 권상우의 자녀로 보이는 아이들이 붙어서 속닥거리고 있다. 동생 리호의 분홍색 자전거에 올라탄 룩희와 그런 오빠의 귀에 뭔가 속닥거리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손태영은 밖으로 나와 의자에 앉은 채 손에는 책을 들고 아이들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고 있다. 개그맨 김영철은 해당 게시물을 보고 “상우인 줄”이라며 훌쩍 자란 룩희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손태영은 자녀 교육 문제로 현재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sontaeyoung_official

지난 2008년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다. 손태영은 2000년 미스코리아 美에 입상하면서 방송계에 들어섰다. 2001년 이요원, 류진과 함께 드라마 ‘순정’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했고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갔다. 2003년에는 KBS연기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권상우는 2000년대 초중반 몸짱 열풍의 선구자로 드라마 ‘태양속으로’ ‘천국의 계단’ ‘슬픈 연가’ 등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당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고 큰 인기를 얻고 있던 배우 커플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큰 화제가 됐었다.

특히 손태영은 ‘양다리 의혹‘에 휩싸인 적이 있어 그의 결혼 소식은 큰 주목을 받았다. 유명한 그의 전남친만 해도 주영훈, 신현준, 쿨케이가 있는데 주영훈, 신현준과는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었다. 2001년 손태영의 나이는 21세였고 신현준은 33세, 주영훈은 32세로 두 사람과 나이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났다.

instagram@sontaeyoung_official

손태영은 주영훈과 1년 이상 교제하고 2년 뒤 결혼을 약속했지만 성격 차이라는 이유로 주영훈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문제가 된 것은 주영훈에게 이별을 통보한 시기가 가수 김정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신현준과 함께 캐나다에서 촬영을 마치고 온 직후였기 때문이다.

주영훈은 그 충격으로 몸무게가 15kg나 빠지고 죽음까지 생각했다는 내용의 인터뷰까지 했다. 신현준은 삼각관계의 루머에 대해 7년이 지난 뒤에야 진상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한 인터뷰에서 “그 친구가 나와 만나기 전에 연예인과 사귀었던 사실을 전혀 몰랐다. 헤어진 후 얼마 되지 않아 나와 사귄 것이지 내가 남의 여자를 빼앗은 것이 아니었다”며 몰랐다고 해명했다.

또한 신현준은 “당시 내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침묵이었다. 아마 내가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입을 열지 않은 데 대해 그 두 사람은 속으로 무척 고마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태영과 신현준은 1년 7개월간 공개 열애를 하다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sontaeyoung_official

instagram@sontaeyoung_official

잦은 열애설 끝에 권상우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지만 이 때도 구설수에 휩싸여 그다지 많은 축하를 받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동시에 손태영과 권상우는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는데 당시 손태영은 혼전 임신설에 대해 눈물까지 흘리면서 부인했다.

하지만 뒤늦게 혼전 임신설이 사실이었음이 드러나면서 손태영과 권상우는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대중들은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왜 눈물까지 흘리면서 한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대중을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크게 분노했다.

권상우는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해 “속도위반 때문에 손태영과 결혼했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그런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며 “손태영을 사랑하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한 건데 단지 임신 때문에 결혼했다고 포장될 수도 있지 않나. 그런 말을 듣기 싫었다”고 설명했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슬하에 아들 룩희와 딸 리호를 뒀으며 별 탈 없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영은 아이들과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방학 때면 귀국해 권상우와 시간을 보내는 등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진욱 기자
jinwk00@singleliv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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