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마츠오카 치호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
40대 유부남과 불륜설 제기
최근 일본의 인기 아이돌 마츠오카 치호가 40대 유부남과 불륜설에 휩싸였다. 일본 현지 매체는 “마츠오카 치호와 40대 사업가 A씨의 불륜설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 남성은 슬하에 자식을 두고 있으며 매우 부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오카 치호는 상대 남성으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마츠오카 치호는 남성으로부터 받은 명품 사진과 함께 간 고급 레스토랑의 사진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 두 사람은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당시 약 970만 원 상당의 여행 경비는 모두 남성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라치 사진에는 두 사람이 공항에서 함께 여행지로 이동하는 모습과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담겼다.
현지 매체는 상대 남성의 부인이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하고 크게 분노했다고 전했다.
현재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마츠오카 치호의 불륜설은 더욱 무게를 실었다. 마츠오카 치호와 이 남성은 번화가에서 술을 마시고 손을 잡은 채 길을 걸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은 채 스킨십을 하며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했다.
마츠오카 치호는 불륜설이 제기됐지만 아직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마츠오카 치호는 1998년생으로 현재 25세이다. 그는 지난 2013년 데뷔한 NMB48 4기생 출신으로 2016년 팀에서 졸업했다. 마츠오카 치호는 지난 5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배우 아야노 고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17세이던 해 아야노 고가 강제로 술을 먹이고 자신을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아야노 고 측에서 돈으로 무마하려고 했다고 덧붙여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마츠오카 치호는 자신 말고도 다른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말을 듣고 피해자 여성을 대변해 폭로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츠오카 치호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자밀에게 강간을 당할 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자밀에게 3번이나 강간을 당할 뻔했다. 자밀을 때리고 간신히 도망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마츠오카 치호의 불륜설이 제기된 후 현재 일본 네티즌들은 상대 남성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마츠오카 치호의 불륜설에 대한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또한 마츠오카 치호가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가 있다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게시물 역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한 남성과 함께 있는 그림자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마츠오카 치호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 게시물을 모두 삭제 했다.
현지 네티즌은 ‘전에 그렇게 폭로하더니 본인은..’, ‘너무 뻔뻔하다 진짜’, ‘인스타그램에서 그렇게 티를 내더니 불륜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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