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
우쥬록스와 전속계약
오만석, 이현우 등 소속
방송인 지석진이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30일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는 “지석진이 그동안 MZ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자신의 틱톡 콘텐츠를 만들어왔던 우쥬록스와 9월 1일부터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쥬록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 기업 등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종합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커머스, 브랜딩, 마케팅은 물론 OTT 오리지널 콘텐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는 뉴미디어 솔루션 컴퍼니이다.
지석진은 특유의 매력으로 예능프로그램뿐 아니라 틱톡과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 채널에서도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석진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박주남 대표는 “틱톡과 유튜브로 MZ세대에게 다가간 매력이 역으로 지상파로 비칠 수 있게끔 지석진의 모든 도전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석진을 필두로 종합콘텐츠 기업인 우쥬록스가 조성해갈 엔터테인 비즈니스 생태계에도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쥬록스에는 배우 오만석, 가수 이현우, B.A.P 젤로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지석진은 2016년 유재석과 같은 소속사에 있다가 1년이 채 되지 않아 다른 소속사로 이적했다. 과거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과 개그맨 정형돈 등을 영입하며 지난해 9월 소속사 없이 활동하던 지석진까지 라인업을 구축해 일명 유재석 사단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7개월이 지나고 지석진이 먼저 소속사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해 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 유재석 또한 지난해 7월 전속 계약 만료로 FNC를 떠나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겼다.
지석진은 1992년 1집 앨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문제는 그의 활동 후속곡의 제목이 하필이면 ‘난 알아요’ 였다는 것이다. 결국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에 묻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지석진은 “제대 말년부터 음반 준비를 했다. PD들한테 들려주니 ‘대박 난다’고 평가했다. 사장님도 3만 장을 뽑았다더라. 근데 2400장이 나갔다. 남은 CD로 집에서 도미노하고 놀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1년 후 그는 김용만의 권유로 KBS 개그맨 공채 10기 시험에 합격했고 1994년에는 SBS MC 공채 1기에 합격했다. 지석진은 ‘개그콘서트’ 초창기부터 출연한 대선배 개그맨이지만 이렇다 할 개그 대표작은 없다. 개그맨보다는 MC, 리포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로 지석진의 가수 데뷔 일화는 개그 소재로 쓰여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MSG워너비 TOP8로 선발됐다. MSG워너비는 ‘난 너를 사랑해’ ‘상상더하기’ 등을 발매하며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석진은 방송에서 당시의 소감에 대해 “나이 50이 넘어 음반을 냈고 1위를 했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는 최근 숏폼 콘텐츠 ‘틱톡’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틱톡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는 등 제2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석진은 현재 가수, MC, 개그맨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며 SBS ‘런닝맨’, JTBC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출연 중이다.
댓글8
지석진이 진짜 유느님때문에 먹고 산거지 저 병신이 무슨 재능이 있다고 티비에 나왔겠어. 넌 유느님한테 잘해야돼 병신아.
하이튼간에
유재석 그늘에서나 빛을본거지ㅋㅋ
Kkun
지석진 힘내
솔로몬
지xx 나이 값좀해.. 동료들에게 주둥아리로만 생색내고 .. 나이살 먹어서 애들보다 못하냐.. 뭣말인지 알겠지?
호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