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PD 새 예능
대세 배우 대규모 출연
박서준 “왜 이렇게 일을…”
시작부터 화제 몰이를 했던 티빙의 새 예능 ‘청춘MT’가 성공리에 첫 시작을 열었다.
지난 9일 1, 2회 동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마다 1편씩 선보일 예정인 ‘청춘MT’는 MT를 소재로 삼은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얼핏 보면 특별한 것 없어 보이는 프로그램이 화제인 이유는 바로 어마어마한 출연진들이 대거 출연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대세 배우들을 무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김성윤 PD 때문이다.
예능 ‘청춘MT’의 출연진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출연 배우였던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과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 안보현, 권나라, 류경수, 이주영, ‘안나라수마나라’의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지혜원, 김보윤 이렇게 무려 15명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15명 배우들의 공통점은 바로 김성윤 PD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라는 점이다.
덕분에 화제의 드라마 속 주요 출연진 15인을 한자리에 불러 모을 수 있었던 김성윤 PD는 촬영 전 출연 배우들과 각각 식사 자리를 통해 사전 모임을 했다.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박서준은 PD와의 만남에서 “일을 왜 이렇게 키우셨어요?”라며 따져 묻기도 했는데 김성윤 PD는 웃으며 “다 할 줄 몰랐지”라고 대답할 뿐이었다.
이에 누리꾼은 “서준아, 피디님한테 뭐라고 하지마. 나는 너무 좋아”, “이 조합 찬성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최애 드라마들 세계관 합체라니 짜릿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현재 드라마계의 ‘미다스 손’이라고 불리는 김성윤 PD는 과거 예능 ‘상상플러스’ 등을 담당하며 KBS 대표 예능 PD 중 한 명으로 꼽혔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들을 보다 보니 관찰 예능이 대세가 됐더라. 그런데 유튜브에서 제가 예전에 했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보니 여전히 재미가 있더라”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도를 밝혔다.
누리꾼의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방영을 시작한 ‘청춘 MT’는 한류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미국·유럽 50개국, 남미 40개국, 중동 28개국, 오세아니아 20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150개국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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