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미국 여행 중
비키니 사진 공개
완벽한 S라인 뽐내
배우 이시원이 파릇한 초록색 비키니를 입고 섹시한 몸매를 뽐내 화제다.
지난 19일 이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세계에서 한국 여자가 제일 예쁘고 착한 듯”, “하얗고 하얀 모래와 파랗고 파란 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시원은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비치를 뒷배경으로 보기만 해도 상큼한 초록색 비키니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녀는 파란 하늘과 하얀 모래 사이에서 탄탄한 글래머 몸매를 뽐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이시원은 한 손에 잡힐 듯한 얇은 허리와 얇고 길게 뻗은 팔다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 다른 사진들에서도 그녀는 해맑게 웃으면서 휴가를 즐겁게 보내고 있는 여유로움을 자랑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귀여운 얼굴과 매력적인 보이스 그리고 육감적인 몸매까지”, “시원이누나 코카콜라 광고 좀 주세요. ㅜㅜ”, “시원 님 잘 나오시고 선글라스 잘 어울리시고 너무 예쁘시고 멋있으시고 귀여우세요” 등 그녀의 사진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시원은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서울대학교 출신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월 이시원은 MBC ‘떡볶이집 그 오빠’의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MC들이 그녀의 화려한 외모에 학창 시절 인기가 엄청 났을 것 같다며 칭찬하자 이시원은 진짜 공부만 했다며 얌전한 학생이었다고 부정했다.
이시원은 원래 그림 그리는 걸 너무 좋아해서 꿈이 화가였는데, 집안 분위기 때문에 공부 밖에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대 경영학과에 갔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운이 좋아서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민은 반에서 몇 등까지 해봤냐고 물었고, 그녀는 고등학생 때 전교 1등까지 해봤다며 학창 시절 공부하는 내용들이 바로 이해가 되거나 읽다 보면 흡수가 됐다고 답했다.
또한, 이시원은 tvN ‘문제적 남자’에서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그녀는 “경영대에 들어갔는데 정말 저랑 안 맞는 거다. 그래서 찾고 찾다가 사회대 인류학과 수업을 들었다. 사회대의 음습한 분위기와 고뇌에 찬 퍽퍽한 표정이 정말 멋있었다. 제가 동경하는 모습이었다”라며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던 대학 생활의 모습이지’ 해서 복수전공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배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학에서 연극 동아리를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그러다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한 번 사는 인생에 하고 싶은 걸 해보지 싶었다”며 “학교 앞 조그만 연기 학원에 무작정 찾아가서 연기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시원은 198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류학 석사 출신이다.
그녀는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첫사랑이나 전 여자친구 등 남자 주인공의 과거 연인을 자주 맡았다. 대표적으로 조승우, 권상우, 오민석, 현빈의 첫사랑 연기를 한 바 있으며 이에 이시원은 이제 첫사랑이 아닌 제대로 된 끝 사랑 역할을 맡고 싶다고 인터뷰한 적 있다.
이시원은 지난해 6월 서울대 동문인 의사와 결혼했으며, 지난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윤진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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