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부터 택배 상하차까지…” 노래하려고 안 해본 일이 없다는 트로트 가수

트로트 가수 이찬원
데뷔 전 상경 스토리 공개
각종 아르바이트 했던 일화 화제

출처: youtube@TV CHOSUN JOY, 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instagram@mee_woon_sanae

출처: instagram@mee_woon_sanae

가수 이찬원이 한 방송에서 ‘인생역전! 알바생에서 사장급 된 스타’ 10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엠넷 ‘TMI 뉴스쇼’에서는 과거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현재 큰 성공을 거둔 연예인들의 랭킹이 공개되었다.

이날 이찬원은 해당 방송에서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과거 일화로 랭킹 10위로 올랐다.

출처: Mnet ‘TMI 뉴스쇼’

과거 이찬원은 20대 초반부터 자립하기 위해 일했던 공장만 섬유 공장, 방직 공장, 벽돌 공장, 어묵 공장으로 총 4곳이었다.

이찬원은 20살 때 자립해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장 외에도 순두부찌개 집, 생선 백반집, 막창집, 찜닭집 등 음식점뿐 아니라 대형 물류센터, 택배 상하차,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왔다고 전한 바 있다.

출처: Mnet ‘TMI 뉴스쇼’

20대 초반에 아르바이트로 열심히 번 돈인 600만 원으로 이찬원은 트로트 오디션을 지원하기 위해 상경에 나섰다.

이후 이찬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첫 방송 후 ‘진또배기‘ 무대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최종 순위인 미(美)에 올라 인생역전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여러 지역에 행사를 뛰고 있는 이찬원에 대해 ‘TMI 뉴스쇼’는 이찬원의 수익 변화를 추정하며 아르바이트생 시절 벌어들인 수익에 비해 최소 64배 이상 뛰었을 것으로 예측했다.

출처: twitter@MBC_entertain

이찬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투어 ‘찬스 타임’과 앙코르 콘서트 ‘원 모어 찬스’, 합동 콘서트 ‘민원만족’을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을 찾았다.

바쁜 일정을 소화한 덕택에 그는 올해 상반기에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신인상, ‘제16회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국내 콘서트 뮤지션’과 ‘인기상’ 등 두 부문을 동시 석권해 물오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이찬원은 첫 자작곡 ‘참 좋은 날’도 SBS Mtv ‘더 트롯 쇼’에서 총 4번을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출처: youtube@이찬원

한편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찬원은 8부작 여행 콘텐츠 ‘찬또야 어디가?’로 매주 목요일마다 얼굴을 내비칠 예정이다.

‘찬또야 어디가?’의 첫 화는 6월 30일 저녁 8시에 공개되며 양평에서의 여행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소 인터뷰에서도 여러 차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운전과 여행이라고 밝혀왔던 그가 여행 콘텐츠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