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
남편 정성윤 알몸 사진 올려
옷 벗고 있는 이유 밝혀 눈길
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과 함께 유쾌한 일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디 보는 거야? 계속 장마라서 꿉꿉하다고 옷을 안 입는다. 와인 먹는 중입니다. 우리 남편은 그래도 배우니까 영화제처럼 나비넥타이 곁들여줘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미려의 남편인 영화배우 정성윤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었다.
정성윤은 상의를 탈의한 채 김미려와 함께 소고기에 와인을 곁들여 마시고 있었다.
김미려는 해당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한 뒤 목에 리본 스티커를 첨부해 유쾌한 일상을 공유하자 정시아는 “미치겠다 진짜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남겼고, 박슬기 또한 “밑에 와인 손잡이 못 보고 짬뽕 배달인 줄 알았어요ㅋㅋㅋ”라고 덧붙였다.
상의를 탈의한 채로 사진을 찍은 정성윤이 알몸인 사진으로 근황을 전해온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6월 4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우리 가족은 제주도로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 총잡이씨는 그대로 바다에 들어가도 되겠다. (합의하고 올린 사진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성윤은 자녀와 함께 귤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상반신을 탈의한 정성윤의 몸에 모자이크 처리한 김미려의 대처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려와 집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근황을 알려오던 정성윤은 결혼 이후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내 김미려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남편이 집안일을 핑계로 본업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방송에 같이 등장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오늘 같은 날도 선배님 만나 뵙고 얘기 나누면 좋을 텐데 애들 육아 핑계 대고 같이 안 온다고 했다”고 밝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선배님들 만날 기회가 생겨도 집에 있고, 결혼 후 몸무게가 20kg나 쪘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약 10년간 공백기를 보내온 정성윤에 대해 박정수는 “3년만 쉬었다가 작품이 와도 두려운데 10년 쉰 정성윤은 더 두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그 두려움을 못 이겨내면 안 된다. 용기를 내서 준비하면 좋겠다”며 김미려를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개그우먼 김미려는 배우 정성윤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모아, 아들 이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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