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손흥민
의류 브랜드 ‘NOS7’ 런칭
팝업스토어 매진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완벽한 시즌을 마치고 지난 5월 한국으로 귀국한 손흥민은 당시 자신의 이니셜인 ‘SON’을 거꾸로 한 ‘NOS’와 등 번호 7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일부 매체와 누리꾼들은 ‘NOS7’이라는 로고를 보고 손흥민이 새로운 패션 브랜드를 런칭한 것이 아니냐고 예상했는데, 확인 결과 지난 1월 손흥민이 NOS7 상표 등록 출원을 접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브랜드 ‘NOS7’
가격은 얼마
손흥민의 패션 브랜드 ‘NOS7’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17일 금요일 분더샵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NOS7이 정식 론칭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NOS7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케이스스터디 분더샵에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팝업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었다.
손흥민이 공항에 입고 등장했던 흰색 티셔츠의 가격은 7만 3,000원이었으며, 맨투맨은 13만 7,000원, 반바지는 9만 7,000원, 모자는 4만 7,000원으로 알려져 있다. 낮지 않은 가격임에도 ‘NOS7’의 팝업스토어는 매일 200명 이상이 줄을 설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조기 품절된
팝업 스토어
6월 30일까지 오픈할 예정이었던 ‘NOS7’ 팝업 스토어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상품이 조기 품절됐고 결국 23일 조기 마감됐다. 이에 대해 ‘NOS7’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청담점에서 진행된 론칭 팝업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대부분의 상품이 조기 품절됐다”라며 “오프라인 팝업은 23일 종료된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NOS7’의 인기는 중고 거래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상품이 중고시장에 풀리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기 시작한 것. 심지어 티셔츠를 50만 원에 판매하는 사람까지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격이 비싸던데”
네티즌 반응
손흥민의 의류 브랜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격이 좀 나가긴 하던데, 한번 사볼 만은 할 듯” “디자인이 굉장히 무난무난하더라” “벌써 동대문 짝퉁 시장에 풀렸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4일 아시아축구연맹이 선정한 ‘유럽에서 맹활약한 아시아 선수 6인’에 뽑혔다. AFC는 “손흥민은 아마도 지난 몇 년 동안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 선수 명단에 포함돼왔다”라며 “그러나 그의 높은 기준으로 미루어 봐도 지난 시즌은 역사적 시즌이었다”라고 전했다.
댓글1
홍현이
안녕하세요 사장님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힘찬하루가 되세요 행운을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