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수상했던 지현우
본업인 밴드 가수로 컴백해
밴드 ‘사거리 그오빠’ 신곡 공개
지난해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한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큰 사랑을 받아 2021 KBS 연기대상을 차지했던 배우 지현우가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더 넛츠’ 이후 가수 활동 없이 배우 활동을 계속했던 지현우는 2020년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었다.
지현우는 6일 사거리 그오빠의 신곡 ‘shake it boom’을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새 앨범 ‘LOVE LINE’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밴드 이름이 사거리 그오빠인 이유로는 “각자의 인생을 걸어온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향해 걸어가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리더, 보컬, 기타)를 필두로,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건반), 더 넛츠 초창기 멤버 김현중(베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기타, 퍼커션)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지난해 사거리 그오빠는 ‘프리지아’, ‘넌 정말 아름다워’ 등의 곡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티저에는 유쾌한 영상과 단번에 귓가를 사로잡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담겨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 음악성을 인정받아온 사거리 그오빠가 올여름 어떤 새로운 곡을 들려줄지 리스너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되는 네 번째 앨범 ‘LOVE LINE’은 지난해 4월 발매된 전작 ‘넌 정말 아름다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틱틱틱’, ‘러브라인’, ‘Shake it boom’ 신곡 3곡을 포함해 기존에 발매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프리지아’, ‘넌 정말 아름다워’ 까지 포함돼 총 5곡이 담길 예정이다.
타이틀곡 ‘Shake it boom’은 기존에 사거리 그오빠가 선보이지 않았던 파격적인 분위기를 담은 곡이다.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력과 뛰어난 연주 실력이 돋보이며 다채로운 편곡 구성으로 신나는 디스코 장르의 멋과 흥을 살려내는 노래로 완성됐다.
또한 디스코 파티 속에서 지친 마음의 여유와 자유를 느끼게 하는 분위기로, 코로나로 인해 잠식된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거리 그오빠의 새 앨범 ‘LOVE LINE’은 공개와 맞물려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현우는 스페셜 무대로 신곡의 라이브는 물론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보다 화제를 모았던 ‘지리둥절 짤’ 탄생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22년 차를 맞이한 지현우는 어린이 프로그램 MC 출신이었다는 반전 이력을 공개하는가 하면 편성 시간대에 따라 맞춤용 키스신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하는 노하우를 대 공개했다.
한편 지현우는 김종국, 주우재와 노상헌,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과 함께 MBC 새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로 본격적인 예능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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