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선언한
방탄소년단 리더 RM
속세 떠난 근황 알려
최근 방탄소년단 활동 중단을 선언한 리더 RM이 동료 가수들과 여유로운 근황을 전해와 눈길을 끌었다.
RM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친”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RM이 경북 김천 소재의 한 절에서 템플스테이 수련복을 입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RM 외에도 래퍼 슈프림 보이와 크루 바밍 타이거 멤버 산얀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RM이 해당 게시물을 통해 절친이라고 언급한 이들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은 많은 관심을 쏟았다.
슈프림 보이는 RM과 같은 빅히트 뮤직 소속 뮤지션으로, 지난 2013년 RM과 함께 방탄소년단 데뷔 전 연습생이었으나 그룹 콘셉트가 힙합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위주로 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바뀌면서 합류하지 않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슈프림 보이는 래퍼로 활동하면서도 방탄소년단의 음반에 힙합 스타일 곡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RM의 또 다른 절친인 산얀은 2018년 결성되었던 바밍 타이거의 리더이자 총괄 디렉터로 현재 팀을 이끌고 있다.
바밍 타이거는 지난해 Mnet ‘쇼 미더 머니 10’에서 등장했던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가 속한 크루다.
지인들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RM의 근황에 네티즌들은 “편해 보여서 보기 좋다”, “건강하게 잘 노네”,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4일 RM은 인스타그램으로 편지와 함께 반려돌을 선물 받은 근황을 알려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편지에는 “얘는 삼촌 반려돌이에요. 이름을 지으면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삼촌 반려돌과 좋은 추억 많이 남기세요”라는 글이 어린아이 글씨체로 작성되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9년 만에 잠정적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 후 개별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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