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떻게 58살…배우 아내의 충격적인 비키니 자태에 박수 쏟아졌다

배우 권오중 근황 공개
발달장애 아들과 미국 여행
6살 연상 아내 비키니 몸매

Instagram@yoonkyeonguhm

MBC

드라마, 영화, 광고, 예능을 넘나드는 재능에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배우 권오중은 가장 몸값을 높일 시기에 스스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 이유는 바로 아들의 희소병 때문이다. 그는 1996년 26살의 젊은 나이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었는데 아들이 7살 되던 해에 희소병을 앓고 있음을 발견했고 그로 인해 발달장애가 있는 것이 확인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하나뿐인 아내와 아들 곁을 지키기 위해 더 큰 성공을 코앞에 두고 모든 걸 내려놓았던 권오중이 최근 가족과 행복한 여행을 공개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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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의 아내 엄윤경이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가족여행 중인 사진과 영상들을 공유하고 있다.

엄윤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전거의 고속질주로 거의 탈진했던 우리 가족ㅋㅋ 뉴욕을 뒤로하고 갬블링과는 1도 전혀 관심 없는 휴식과 써클캐년의 워밍업만을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왔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지난달 미국 여행을 떠난 세 가족은 뉴욕을 거쳐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야외 수영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유했다.

권오중은 염색하지 않은 백발의 머리와 수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는데 특히 권오중의 옆에 있는 아내의 블랙 비키니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권오중보다 6살 연상인 아내 엄윤경은 5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와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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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경은 9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w york state of mind. 이곳을 향하기 전의 망설임과 두려움이,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의 그리움이 될 줄이야”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미국을 여행 중인 부부와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이들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사진을 촬영하거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가족 여행을 만끽하고 있었다.

이 영상에서도 엄윤경은 늘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누리꾼은 “너무 멋진 배경에 사랑스러운 가족 모습 너무 황홀해요”,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매력 있고 아름다우세요”, “완전 핫한 부부”, “와 몸매 대단하세요 두 분 보기 좋네요”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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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권오중과 엄윤경은 아는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한다.

권오중은 “23살 때 아는 선배의 지인인 아내와 처음 만났는데 처음 만나던 날 걸어오는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6살의 나이 차를 극복했고 권오중은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했지만 가정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다.

이에 아내 엄윤경은 “당신은 늘 최고의 아빠이자 최고의 남편입니다”라며 “상남자인 자기도 좋지만 지금의 자기 역시 사랑해요. 나날이 너그러워지고 관대해지는 자기를 더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