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인 김나영
아이 관련해 축하받을 소식 알려와
과거 전남편과의 이혼 일화 재조명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들에 관한 축하받을 만한 소식을 전해오자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30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모 삼촌들!! 우리 신우 이준이 폴로 랄프로렌 키즈 모델인 거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나영의 아들 신우(6)와 이준(4)가 순수한 매력을 뽐내며 화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낸다.
특히 두 아이는 마치 패션 선두자 엄마 김나영을 닮았는지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자랑해 감탄을 유발한다.
김나영 아이들의 화보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잘 어울리네요”, “너무 귀엽다”, “오래오래 모델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으로 이들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화제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21년 11월부터 김나영은 마이큐와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는 한 매체의 보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한 화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스태프들이 준비한 김나영의 깜짝 생일파티에 마이큐가 참여하면서 인사를 나눴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을 계기로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김나영과 교제 중인 마이큐는 2007년 ‘스타일 뮤직’ 앨범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개인 전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와 교제하기 전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한 증권가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4년 만인 2019년 이혼 소식을 전해와 충격을 주었다.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2018년 11월 남편 최 모 씨가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자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됐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면서도 “남편이 죗값을 치를 것”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나영은 당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내게 용기를 줬던 고마운 사람들의 도움 덕에 다른 곳으로 이사하게 됐다”라며 “그곳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려 한다”며 두 아이 모두 자신이 키울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김나영과 전남편이 제주도에서 스몰 웨딩하게 된 배경에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나영과 전남편이 지난 2015년 제주도에서 친구 10명만을 초대해 스몰웨딩을 올린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한 기자는 김나영의 스몰 웨딩에 대해 “남편에 대한 정보가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다. 당시 (김나영) 소속사에서는 ‘연예인이 아닌 남편을 배려해 인적 사항을 공개하지 않으니 양해 바란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기자는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 것은 물론이고 당시에도 남편 A씨 정보는 김나영보다 10살 많다는 것과 금융권에 종사한다는 것뿐”이라고 덧붙여 불법 업체를 차린 남편이 신상을 숨긴 이유에 대해 유추하게 한다.
이 외에도 김나영은 다른 방송에서 “20대 때 결혼식장 알바를 하면서 예식장에서 하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없어져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고 싶었다”라며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또 다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방송인 김나영은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 등에 출연해 예능인으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