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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자이크…” 잘 나가는 조세호, 19년 전 방송 중 당했던 사건 폭로했다

도이나 기자 조회수  

‘프로 불참러’로 인기몰이
구 양배추, 현 조세호
19년 전부터 억울한 이미지 고수

MBC ‘무한도전’

KBS2 ‘홍김동전’

‘억울함의 대명사’ 조세호의 이미지는 19년 전부터 이어져 온 듯하다.

최근 조세호는 KBS2의 새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자신의 20대 시절을 떠올리며 과거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시절 목욕탕 촬영 신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조세호는 “목욕탕에서 다른 사람 등을 밀어주는데 뒷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 지금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는데 당시에는 모자이크가 안 됐다. 아는 누나가 방송 보다가 기겁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때 그 장면을 다시 보던 조세호는 “왜 모자이크를 하나도 안 했을까?”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도전! 지구탐험대’

앞서 조세호는 지난 2015년 MBC ‘세바퀴’에서 명장면을 탄생시켜 화제를 모았다. 토크를 진행하던 중 김흥국은 돌연 갑자기 조세호에게 “너 이번에 안재욱 결혼식 때 왜 안 왔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누구요?”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김흥국이 다시 한번 “안재욱이 결혼 때”라고 말해주자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장면은 금세 인기몰이했고 전국적으로 짤, 밈으로 사용됐다.

이를 기점으로 조세호는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됐다. 누리꾼들에 의해 ‘억울함의 대명사’, ‘프로 불참러‘라는 별칭도 붙었다.

MBC ‘세바퀴’

‘세바퀴’ 때 처음으로 억울한 캐릭터가 생긴 줄 알았는데 그는 과거부터 이런 이미지였던 듯하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도 알몸은 모자이크해주는 게 기본인데, 이런 당연한 일도 조세호에겐 일어나지 않았다. 그것도 무려 19년 전인 2003년부터 말이다.

결국 조세호는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조세호 억울해하는 표정 짱 웃김”, “이제 조세호 얼굴만 봐도 웃겨 죽겠음”, “왜 항상 이런 일은 조세호에게만 일어나냐고 ㅋㅋㅋ”등의 댓글을 남겼다.

MBC ‘경제야 놀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후 꽤 오랜 시간을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지내왔다. 그러던 중 2011년 말 본격적으로 본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나오는 방송부터는 일명 ‘구양현조’ “구 양배추, 현 조세호입니다”라는 말을 붙이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본명을 각인시켰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그에게 양배추라는 이름은 따라다니지 않는다. ‘조세호’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새 대세로 거듭난 그는 국민 MC 유재석의 옆자리까지 차지한 상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외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나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등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활약하고 있다.

도이나 기자
do2na@singleliv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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