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인기 래퍼 스눕독
대마초 끊겠다고 단언
유명한 대마초 사랑
미국의 유명 인기 래퍼 스눕독이 대마초를 끊겠다고 단언했다.
지난 16일 스눕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과 많은 대화를 나눈 뒤 나는 (대마초) 흡연을 끊겠다고 결심을 했다. 내 프라이버시를 이번에는 존중해 달라”라며 “I’m giving up smoke”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국에서 대마초 하면 떠오르는 사람’으로 꼽히는 스눕독은 그간 방송에서 여러 번 대마초를 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라디오 방송에서 스눕독은 백악관에서 대마초를 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또한 스눕독은 대마가 합법화된 주에서 파는 자신의 이름을 딴 대마 브랜드가 있을 정도로 대마초 사랑을 보였다.
이러한 스눕독이 대마초를 끊는다는 선언에 그의 팬들은 이번 다짐이 성공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5년 스눕독은 스웨덴에서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당시 스눕독은 “경찰은 내게 컵에 소변을 보게 했다. 하지만 소변에서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라며 “인종차별적인 조사를 받았다”라고 반발했다.
이에 경찰 측은 “마약 투약 한 정황이 있어 조사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국내에도 마약 논란이 일었다.
지난 10월 배우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 가수 지드래곤까지 입건되며 발칵 뒤집혔다.
현재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를 사실상 인정하면서 고의성은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균은 1차 조사 당시 모발과 함께 다리털을 확보해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감정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모발과 함께 손톱을 채취해 국과수에 보낸 상황이며, 간이 시약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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