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5주년을 기념하는 ‘소시탐탐’
게임 도중 김영철과 이수만을 헷갈려 사과한 유리
현재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앨범 준비 중
소녀시대 유리가 개그맨 김영철을 SM 이수만으로 착각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 상금 백만 원이 걸린 익스트림 3종 미션이 펼쳐졌다.
미션을 진행하기에 앞서 수영 팀과 유리 팀으로 나뉘어 팀원을 뽑았다.
팀원을 뽑는 도중 써니가 “얼마 전에 라섹 했다”고 어필해 수영에게 선택받자 여기저기서 어필이 난무했다.
선택권을 가진 유리는 팀원으로 태연을 고민하자 수영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나도 못 맞추지만 귀엽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유리는 “너무 귀여워. 그래도 어디다 써?”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끝내 써니, 태연이 수영 팀이 됐고 티파니, 효연이 유리팀이 됐다.
첫 번째 종목은 스카이 글라이더로 탑승 후 하강하며 공중에서 땅에 있는 힌트를 보고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맞혀야 했다.
이에 유리가 속도, 연령제한 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내자 태연은 “물음표 살인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 팀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맞혀 미션에 성공했지만 수영 팀은 아이브의 ‘일레븐’을 맞추지 못해 실패했다.
두 번째 종목은 오프로드 루지로 탑승 후 개인별 랩 타임 대결을 펼친 후 순위별 차등 점수를 매겼다.
효연 1등, 유리 2등, 티파니가 3등을 차지하자 순위에 들지 못한 수영이 “난 내려오면서 풍경을 즐기느라 좀 늦었어”라고 능청 부렸다.
세 번째 종목은 알파인 코스터로 모노레일을 가로지르며 나오는 사진 속 인물 10명을 순서대로 기억해야 했다.
효연은 도전하기 전부터 “저는 진짜 멤버 이름도 못 외우는데”라고 말하며 “몰라요 몰라”라고 외쳐 암기에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종목에서 효연이 활약할 것이라 기대했지만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유리였다.
유리는 모든 인물을 알아봤지만 김영철을 SM 수장 이수만으로 착각해 멤버들의 비난을 샀다.
유리가 티파니에게 “이수만 선생님 다음 사람이 뭐야?”라고 묻자 티파니는 “왜 이수만 선생님 이야기를 했지?”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이에 효연마저 “너무한 거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뒤늦게 사진 속 인물이 김영철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유리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수만 선생님 정말 잘못했습니다. 김영철 오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3종 미션 결과 효연과 태연이 공동 1등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상금을 찾기 위해 차 트렁크로 향했지만 “사라진 상금을 되찾고 싶다면 날 찾아와라”라는 데빌의 글만 놓여있었다.
윤아와 서현까지 합류해 완전체로 모인 소녀시대는 다음 예능 세계로 데빌을 찾으러 떠났다.
멤버 중에 상금을 훔쳐 간 데빌을 찾기 위해 힌트를 획득해가며 멤버들 간의 신경전과 두뇌 싸움이 펼쳐졌다.
결국 힌트를 토대로 태연이 데빌로 지목당했지만 데몬으로 드러나며 진짜 데빌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은 15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가 떠나는 여행을 담았다.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15주년 앨범 준비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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