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 쯔위
파격 금발 근황 알려
심각한 머릿결 손상 고백해
트와이스 쯔위가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금발 근황을 알려오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쯔위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번에 탈색해서 머리가 너무 상했어.. 이제 열심히 트리트먼트 하기로 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활동이 잘 마무리 끝난 것 같습니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금방 또 원스 찾아갈 수 있을 테니 다음 만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줘요. 그리고 태풍 온다고 하니 모두 조심히 다니세요”라는 안부 인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 의상을 입고 프로페셔널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쯔위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현재 쯔위가 소속되어 있는 그룹 트와이스는 새 미니 앨범 ‘BETWEEN 1&2’와 타이틀곡 ‘Talk that Talk’을 지난달 26일 동시에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금발 변신으로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던 쯔위는 트와이스 선정 몸매가 가장 좋은 멤버라고 입을 모을 정도의 늘씬한 각선미의 소유자로 화제가 된 멤버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그룹 트와이스는 “멤버 중 몸매가 가장 좋은 멤버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쯔위와 모모를 꼽은 바 있다.
특히 트와이스 멤버들은 쯔위에 대해 “키도 크고 팔다리가 길어서 비율이 좋다”라며 “배에 군살도 없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또한 몸 관리에 가장 신경 쓰는 멤버로도 선정되었다고. 멤버 지효는 “쯔위는 스케줄이 새벽에 끝나도 숙소에 돌아오면 항상 비디오를 보며 운동을 한다”라며 “3일 동안 쯔위를 따라 똑같이 운동해봤는데 정말 힘들더라”라며 감탄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쯔위는 “데뷔하고 나서 좀 더 많이 먹는 것 같아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쯔위는 과거 다양한 구설수에 휩싸였던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지난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쯔위는 대만 국기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들자 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중국에서는 쯔위를 ‘대만 독립 운동자’라면서 큰 비난을 이어가자 쯔위는 “중국은 하나다”라며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016년에는 쯔위가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을 입고 온 의상을 문제 삼으며 또다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쯔위가 착용한 탱크톱 의상에는 ‘Hoes take off you clothes’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여기서 ‘Hoe‘란 매춘부인 ‘whore’와 발음이 비슷해 은어로 사용되는 단어이기에 많은 팬이 이를 지적했다.
과거 대만 국기 사태 이후로 중국에 반감을 샀던 쯔위는 중국 현지인들로부터 노골적인 비난 댓글들이 속출해 고충을 겪었다.
이후 2020년 트와이스 쯔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자 곧바로 중국 현지 언론들은 이를 문제 삼았다.
쯔위는 한국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부하자 중국 측은 쯔위가 한국에만 기부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당시 중국은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 아래에 대만을 속국으로 통일하겠다는 일념을 나타낸 바 있었기에 대만 국적 쯔위의 행보에 대해 달갑게 보지 않은 것이다.
해당 논란이 일자 쯔위는 중국 자원 봉사단체에 30만 위안(한국 돈 약 5,148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쯔위의 소속 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4일 미니 11집 ‘BETWEEN 1&2’는 ‘빌보드200’ 차트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