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조각 미남 장동건
2년 전 ‘주진모 해킹 사건’
아내 고소영 통해 근황 전해
배우 장동건은 크고 부리부리한 눈과 짙은 눈썹, 베일 것 같이 날카로운 콧날로 굵고 진한 T 존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대표 조각 미남에 가장 먼저 언급되는 스타였다.
그런데도 소위 카메라발이 안 받는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그의 실물은 카메라를 통해 보는 모습과는 비교도 안 되게 잘생겨 매년 실물 탑 연예인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곤 했다.
그는 또한 다 갖춘 외모에 더불어 성격도 좋아 오랜 연예계 생활에도 큰 논란 없이 철저한 자기관리로 ‘그 사건’ 전까지는 전반적으로 호감도가 높은 배우였다.
또한 장동건은 현재 아시아 배우 최초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정재와 더불어 유일하게 당시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 조연상, 주연상을 모두 석권한 배우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완벽한 장동건은 2009년 10년 전 작품에서 만나 절친이 된 동갑내기 미녀 스타 배우 고소영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장동건의 소속사는 “오랜 시간 좋은 친구로 지냈으며,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라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뜨거운 열애 끝 2010년 역사적인 결혼식을 올린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12년 차인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12일 고소영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데이트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본인의 스토리에 “POP-UP STORE 1F”이라는 글과 함께 백화점에서 쇼핑 중인 모습을 게재했다. 그런데 그런 고소영의 모습을 남편 장동건이 뒤에서 카메라로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 주얼리 브랜드를 론칭한 고소영은 해당 브랜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뮤즈로 활동 중이다.
한편 ‘주진모 해킹 사건’ 이후 잠잠했던 장동건이 최근 고소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2020년 주진모의 사생활 문자메시지가 유포됐다. 이와 함께 주진모와 문자를 주고받은 동료가 장동건인 것으로 알려지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유포된 문자메시지는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주진모와 장동건이 주고받은 것으로 두 사람은 연예인 지망생, 모델, 미스코리아, 로드걸 등의 젊은 여성들과 은밀한 만남을 주선하고, 얼굴과 몸매에 대해 품평을 했으며, 여성 비하적인 음담패설과 비속어를 서슴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의 여파로 인하여 2년이 넘도록 대중 앞에 나서지 않고 차기작 소식도 전혀 없던 장동건이 2023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2’에 출연한다는 소식과 함께 최근 아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습을 비추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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