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와 ‘취중 라이브’ 전현무,
충격 발언 조명…
“유부남입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깜짝 발언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13일 방송될 ‘사당귀’ 301회 예고편에서 전현무는 동료 출연자들과 대화 중 결혼에 관한 발언을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 발언은 김숙과 구본승의 핑크빛 분위기 속에서 나왔다.
박명수가 “결혼은 가을 10월에 해라”고 말하면서 시작됐고, 이에 김숙은 “전 오빠(구본승) 의견에 따를 생각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김숙은 “현무 오빠보다 먼저 하게 된다, 괜찮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전 이미 유부남입니다”라고 말하며 뜻밖의 기혼 사실을 전했다.
이 발언에 출연진들은 당황했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전현무의 결혼 여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다만, 이 발언이 진심인지 아니면 유쾌한 농담인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2018년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갔지만, 결별에 대한 별다른 소식은 없었다.
이후 2019년 KBS 아나운서 이혜성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한혜진과의 결별 사실이 알려졌고, 같은 해 3월에 한혜진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혜성 아나운서와는 2022년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현재까지 결혼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드디어 결혼한 건가?”라며 놀라움을 표했으며, 다른 이들은 “전현무 특유의 개그일 것”이라며 가볍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구본승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숙과 특유의 케미를 선보이며 결혼설을 불러일으켰다.
전현무의 돌발 발언이 이들 사이의 ‘썸’ 분위기 속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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