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른 몸매로
다이어트 결심하게 만든다는
가수 겸 배우 강혜원
가수 겸 배우 강혜원이 마른 몸매로 본의 아니게 상대 남자 배우의 다이어트를 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Marie Claire Korea’ 유튜브 채널에서는 청춘블라썸에 함께 출연한 강혜원과 윤현수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현수와 강혜원은 서로의 첫인상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윤현수는 힌트로 “내가 너의 첫인상을 보고 살을 엄청 뺐어”라고 이야기했고, 강혜원은 이 말을 듣고 정답을 맞혔다. 윤현수가 쓴 강혜원의 첫인상은 ‘우와 진짜 말랐다!’였다.
상대 배우가 놀랄 정도로 마른 몸매를 자랑하는 강혜원은 화보를 통해 극세사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2월 8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한 그녀는 흰색 민소매 상의로 얇은 팔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혜원의 화보 촬영 현장을 본 누리꾼들은 “무자비하게 예쁘다”, “24시간 보고 있고 싶다”, “말랐는데 볼은 적당히 통통해서 너무 귀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강혜원은 데뷔 때부터 청순한 외모와 무결점 몸매로 화제였다. 2018년 엠넷에서 주관하는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한 그녀는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에 날씬한 몸매를 갖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데뷔조에서 좌절되고 신생 기획사로 이적해 9개월간 연습생으로 있던 강혜원은 ‘프로듀스 48’ 출연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춤이나 노래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호불호 없는 외모와 친화력, 책임감 있는 성격, 성장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최종 멤버로 선발되어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즈원은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한일 합작 프로젝트 그룹으로,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이 최종 데뷔 멤버로 발탁되었다.
데뷔곡 ‘라비앙로즈’를 시작으로 ‘비올레타’ ‘환상동화’ ‘피에스타’(FIESTA) ‘파노라마’(Panorama) 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각종 신인상은 물론 음악방송에서도 여러 번 1위를 장식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계약 종료로 인해 2년 6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이즈원 해체 이후 강혜원은 연기자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2021년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주연 ‘진세희’ 역할로 출연했으며, 첫 연기였지만 자연스럽고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보여줘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냈다.
이후 2022년 강혜원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으로 처음으로 OTT 작품에 참여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10대들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그녀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진 학급 반장 ‘윤보미’ 역할을 맡았다.
특히 강혜원은 윤현수와 함께 풋풋한 고등학생 로맨스를 보여주며, 가짜 연애와 리얼 연애 사이의 아슬아슬한 설렘을 표현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청춘블라썸’에서 열연을 보여준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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