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김희애도 인정한 배우 천우희
연이은 차기작 소식에 누리꾼 환호
OTT 드라마 ‘머니게임’으로 활약 예정
배우 천우희의 차기작이 공개됐다.
지난 5월 천우희는 OTT 드라마 ‘머니게임‘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앞서 연기파 배우 류준열, 박정민, 박해준, 배성우, 이열음, 이주영, 문정희가 출연한다고 해 화제를 모았던 그 드라마이다.
인기 웹툰을 각색해 만들어진 ‘머니게임’은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이다. 영화 ‘비상선언’, ‘더 킹’, ‘관상’을 제작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천우희의 캐스팅 소식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시간, 최근 ‘머니게임’의 크랭크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보도자료가 공개됐다.
8명 배우들이 모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미쳤다. 조합 무슨 일?”, “출연료 ㄷㄷ”, “안 봤는데 벌써 재밌다”, “미친 조합 두근두근” 등 기대와 설렘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8명의 배우 중에서도 천우희의 연기력은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2014년 열린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당시 수상 후보에 있던 배우들은 김희애, 손예진, 전도연, 심은경이었다.
막강한 배우들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데도 대중들은 “받을 사람이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정도로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사한 것이다. 자리에 있었던 김희애는 자신보다 한참 어린 후배 천우희가 받는 상에 진심으로 환호하며 손뼉 쳤다.
당시 청룡영화제 MC였던 김혜수도 “후보에 있을 때 천우희가 받았으면 했는데 정말 받았다. 제가 상을 준 것도 아닌데 너무 기뻤다”라는 말을 남기며 천우희의 연기를 극찬했다.
진지한 연기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장르 불문 모든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천우희의 활약은 끝이 없다.
2022년 상반기에 벌써 영화 2개나 개봉한 천우희. 영화 ‘앵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그는 하반기 또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지난해 임시완과 주연으로 활약한 현실 밀착 스릴러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이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극 중 천우희는 스마트폰을 분실한 나미 역을 맡는다.
볼 때마다 놀라운 연기력을 선사하고 있는 천우희의 연이은 차기작 소식에 대중의 기대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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