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들의 꿈 ‘유스케’ 폐지
마지막 방송 초대 가수 공개
씨스타 해체 후 첫 완전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 요구를 받았던 유희열이 결국 하차 소식을 전했다.
유희열은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린다”라며 “더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하차 소식을 전했고 이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3년 3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마지막 방송은 공교롭게도 ‘유스케’의 600회 겸 여름 특집으로 드레스 코드 ‘화이트’에 올 스탠딩으로 진행될 예정이었기에 여러 의미로 나중까지 회자될 회차가 될 것이다.
장수 음악 프로그램 ‘유스케’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교감하는 음악 토크쇼로 ‘유스케’의 폐지는 유희열과 제작진, 시청자뿐만 아니라 많은 아티스트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아쉬움이 가득한 마지막 회차의 출연 게스트에는 김종국, 폴킴, 멜로망스, 효린, 거미, 헤이즈 등 해당 프로그램과 인연이 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마지막 녹화에 그룹 씨스타의 참여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을 놀라게 했다.
누리꾼이 이들의 출연 소식에 놀란 이유는 지난 2017년 해체 후 처음으로 씨스타 완전체로 선보이는 해체 후 첫 무대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보이게 됐다.
방송 관계자는 “씨스타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지난 18일 미니앨범 ‘아이스’로 컴백한 효린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Push Push’로 데뷔해 ‘쏘쿨’, ‘나혼자’, ‘SHAKE IT’ 등 수많은 여름 히트송을 남긴 씨스타의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가 ‘유스케’의 폐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에 누리꾼은 “얼마나 반갑고 신나는 일인데 막방이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멤버들도 좋은 마음으로 나오려고 했다가 괜히 불편해지겠다”, “마지막까지 화려한 유스케 기대할게요”, “완전체 무대 자주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씨스타 멤버들은 해체 후 각자 다른 소속사에 둥지를 틀어 소유와 효린은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솜과 보라는 연기자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달 자작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내가 켜지는 시간’, ‘넌 어떠니’ 등에 대해서도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안테나의 아티스트 박새별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유희열을 공개 지지했다.
박새별은 “많은 사람이 데이빗 포스터를 들었고 많은 사람이 류이치 사카모토 앨범을 들었다. 그렇지만 누구나 토이의 음악을 만들 순 없다”라며 “누군가는 어떤 사람의 눈만 보여주고 이 사람의 눈과 저 사람의 눈은 같다고 말할 수 있지만 두 사람의 웃는 모습, 우는 모습, 모두를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리 말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유희열의 표절 의혹을 부인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댓글19
뻔뻔하네
뻔뻔해. 먹고살려고 그런것도 아니면서...
하차멈춰
표절같은소리하고있네 음악이 뭐코드가 무한대도아니고 비슷할수있지
다른이름으로 스케치북 못하나 또 하면되지 유희열만 있나~^^
ㅋㅋㅋ 희열아! 니도 기자회견하고 그냥 버텨
누구도 그리 하니까 수사도 안받고 first lady 하는데~
학푹 효린?
욤 학퍽 때문에 그룹 탈퇴하고 데뷔 취소하는 애들도 있는데 얘는 얘는 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