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26·김소희)가 결혼 후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골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올라온 이 영상에는 소희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소희는 흰색 스커트에 운동화, 패딩 베스트를 매치한 올화이트룩으로 스타일리시한 골프 패션을 선보였고, 안정적인 자세와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소희는 지난해 4월, 1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났다.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직접 인사했다.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고, 같은 해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했다. 초반 리더로 활동하다 2021년 멤버들과 함께 소속사를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옮기면서 리더직을 내려놓았다. 이후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소속사는 당시 “소희는 전속계약 만료 논의 중 결혼 소식을 전해왔고, 자연스럽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비록 활동은 잠정 중단했지만, 소희는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골프 등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하며 건강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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