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심각한 후두염 증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현무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아프지 마세요. 이번 감기로 인한 후두염이 정말 독하네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다른 건 다 필요 없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후두염이 역대 최악입니다. 혼자라 더 서럽네요”라며 고통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목에 찜질팩을 두른 채 다소 수척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힘들어 보인다”, “건강이 신호를 보내는 듯”, “바쁜 일정 때문인 것 같다”라며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방송계에서 가장 바쁜 진행자로 꼽힌다. 1년 동안 출연한 고정 프로그램만 20개가 넘을 정도로 쉼 없이 활동해왔다. 현재도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예능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에도 합류하며 여전한 방송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KBS 아나운서 홍주연과의 열애설로도 화제를 모았다. 홍주연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홍주연은 “방송적으로 과장된 부분이 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건강 악화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전현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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