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는 갈비탕 한 그릇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집밥은 좋은데 밥하기는 싫은 요즘ㅋㅋㅋ (말인가 막걸리인가) 어릴 땐 패스트푸드만 찾았는데 나이 들었다는 증거인지 아니면 그냥 날씨가 추운 탓인지 자꾸 국물 있는 음식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워낙 입맛이 짜고 맵고 달고 요런 건만 찾다 보니 보양식 좀 먹어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며칠 전 집에서 뜨끈뜨끈하게 몸보신용으로 맛나게 먹은 진한 국물<외할머니 갈비탕>을 가져와 봤답니다!
외할머니 시리즈는 정말 가성비도 좋고 맛도 너무 좋아서 자주 시켜 먹는데요. 가장 좋은 건 냉동된 상태로 택배가 온다는 거! 요즘은 밀키트가 잘 나와서 흔히 보는데, 저는 실온보다 냉동제품을 더 선호해요. 아무래도 음식이 빨리 상할 일도 없고, 냄비에 끓이기만 하면 진짜 식당에서 먹는 맛이 나거든요.
보약 달이듯 정성껏 육수를 내서 그런지 맑고 담백하고 누린내 없는 깔끔한 맛인데요. 기름 없는 살코기만 사용해서 그런지 질기지도 않고 고기 식감이 부들부들 살아 있어요. 국물도 진하고 고기 자체의 누린내는 하나도 없었고, 고기도 고소하니 맛있었어요ㅎㅎ
외할머니 밥상 갈비탕 밀키트는 보존제나 저가용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제품 상세페이지나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얼마나 신선한 재료와 청결한 환경에서 만들어내는지 알 수 있거든요. 이전에 육개장이랑 뼈해장국 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나서 이번에는 갈비탕으로 주문해 본 건데 요것도 국물이 아주 기가 막히네여…허헣
국물 육수 색도 엄청 진해 보이죠? 갈비탕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면 핏물 빼랴, 육수 내랴, 손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간편식으로 나오니 간편하게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보글보글 끓어갈 때쯤 계란, 대파 송송 썰어 넣고 또다시 보글보글~ 국물 양도 양인데 안에 들어있던 고기 양이 상당했어요 고기도 국물도 듬뿍듬뿍 들어있었던, 할머니표 밥상이 따로 없어요ㅋㅋ
외할머니 밥상 갈비탕 밀키트, 가정간편식을 이용해서 든든한 한 끼 완성 !:) 갈비탕 하나 있으면 금방 한 밥에 김치만 있어도 되잖아요? 다른 반찬 필요 없었어요 국물도 시원하니 진하고 김치만 있어도 밥 두 그릇은 뚝딱!
갈비탕에 밥 말아서 김치 올려서 한입 딱하면 끝. 거의 설거지 수준으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번호표 받고 줄서서 먹는 맛집 안 부러운 맛이랄까요. 밀키트라고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진짜 돈이 안 아깝네요.
고기 잡내 같은 거 전혀 없고 국물도 진하고 맛있는 갈비탕 찾으시면 외할머니 밥상 갈비탕 밀키트 추천해요.
제가 주문한 갈비탕 말고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궁금하시면 구매 링크 첨부해 드릴 테니, 취향에 맞게끔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_ 저는 냉동실에 쟁여둔 거 똑떨어지면 또 부랴부랴 달려가서 몇 팩 더 사려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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