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휴가 즐기기 위해 연락 차단
휴가 끝나면 주변에게 더 잘해줄 것
방송에서 이찬오 번호는 다 지웠다 밝혀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사람들과 연락하지 않겠다고 깜짝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무 전화 안 받을래요. 50일 만에 처음 쉬는 거거든요”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바로 이어서 “이 휴가 끝나면 다시 잘해줄게요”라고 하며 다름이 아닌 온전한 휴가를 즐기기 위한 결정임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롬은 해변에 앉아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음료수를 마시며 여유롭고 행복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휴가 재미있게 보내고 오세요”, “무슨 일 있으신 줄 알았어요”, “언니 그렇다고 잠수 너무 오래 타시면 안 됩니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연예기획사의 제의를 받고 2005년 말부터 연예계에 진출했다.
2015년 7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상견례 겸 결혼식으로 직계가족 10명만 모여 이찬오의 레스토랑에서 식사했다.
그러나 제주도의 음식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이찬오가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올려 찍힌 동영상이 퍼지며 외도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김새롬은 괜찮다는 글을 올려 보살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논란 이후 몇 개월 뒤인 12월 이찬오와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렸다.
이혼하며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김새롬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며 이혼과 자신의 전 결혼 생활에 대한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이혼 후 6년간 옆자리가 공석이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며 아직 젊다고 했다. 또한 전 남편의 이름은 뭐라고 저장돼 있냐고 묻자 “없다. 다 지웠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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