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차량 운행 시 에어컨 작동은 필수다. 그런데 에어컨을 작동하자마자 퀴퀴한 냄새가 차 안을 가득 채운다면? 당장 에어컨 청소를 실시해야 한다는 신호다. 더는 늦출 수 없는 여름철 에어컨 관리법 이번 기회에 알아보자.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시장을 보면 자동차 시장의 미래가 저절로 그려진다. 유명 자동차 업체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고, 디자인과 성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업그레이드되어 나오고 있다.
전기차 이전에는 디젤 차량과 가솔린 차량으로 나뉘었는데, 전기차가 등장한 이후부터는 디젤&가솔린 vs 전기차 구도가 되었다. 디젤과 가솔린은 연료가 가장 큰 차이점이었지만 전기차는 연료 외에도 차를 구성하는 부품, 배터리 등 많은 부분이 다르다. 이는 에어컨부터 다르다는 얘기다.
일반적인 내연기관 차량(디젤, 가솔린)은 컴프레서가 벨트에 걸린 클러치를 통해 동력을 전달받는 시스템인데 이를 통해 냉각기를 순환시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출력한다. 여기서 핵심은 일반 내연기관 차량은 에어컨이 작동할 때 엔진이 계속해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그에 비해 하이브리드 차량은 알터네이터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시스템으로 동력 자체를 엔진에서 얻는 것이 아닌 배터리를 통해 전달받는 시스템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차 중에도 엔진이 돌아가 연료가 낭비되는 일반 차량과는 달리 연료를 아낄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작동 원리 외에도 일반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냉동 오일을 다르게 사용해야 하는데 구동 방식에 따라 점도 규격의 차이가 있어 이를 유의하고 오일을 선택해야 한다. 쉽게 말하자면 일반 차량은 저점도, 하이브리드는 고점도의 냉동 오일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아는 필터 교체, 송풍구 청소, 탈취제 사용, 방향제 사용 등은 기본 셀프 관리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에어컨 필터는 6개월에 1회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송풍구는 틈틈이 입구와 내부의 먼지를 닦아내는 것이 좋다. 탈취제는 항균 및 탈취 기능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방향제 또한 성분을 비교한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관리해줘야 에어컨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차량을 운행할 때마다 청소하는 것은 어려우니까 작은 습관 하나를 들여보자. 차량 운행을 중단하기 10~15분 전쯤에 에어컨을 끄고 송풍으로 모드를 변경한다. 송풍 모드는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준다. 더욱 확실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히터를 틀어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매번 차량 운행 중단 전 송풍이나 히터를 트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 애프터블로우가 있다. 애프터블로우는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하다가 시동을 끄면 즉시 내부의 습기를 건조해주는 제품으로 자체 배터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나 차량 배터리 소모가 없다. 또한 에어컨 내부의 곰팡이와 세균의 증식을 막아 냄새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방지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준다.
한 번 설치로 에어컨 관리 및 냄새, 곰팡이, 세균 발생 원인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최근에는 애프터블로우를 기본 옵션으로 한 차량이 출시되기도 한다. 옵션에 따로 없는 차량은 추가로 제품을 구매해 설치할 수 있으니 편리한 삶을 위해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올바른 에어컨 관리법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막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KB장기렌터카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냄새 없는 완벽한 차량 컨디션을 제공한다. 장기렌트를 고민하고 있었다면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KB장기렌터카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