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완전히 공개한 기아자동차의 ‘더 뉴 셀토스’, 2019년 출시한 셀토스의 첫 부분 변경 모델로 한층 더 세련된 형태의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왔다. 소형 SUV 부동의 판매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진 셀토스 3년 만에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자.
기아의 셀토스는 기존에도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형 SUV의 챔피언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만족을 모르는 셀토스는 챔피언 방어전에 나서는데, 기존의 디자인을 살짝 다듬고 출시될 거라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과감한 디자인 변경과 중형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한 단계 위 차급에서 적용될 만한 사양들을 선보였다.
우선 전면부는 이전보다 날렵해진 LED 헤드램프와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이 셀토스의 강인한 매력을 여전히 살려주고 있으며, 측면 부는 18인치 전면 가공 휠과 블랙 사이드미러로 세련됨을 강조했다.
우선 전면부는 이전보다 날렵해진 LED 헤드램프와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이 셀토스의 강인한 매력을 여전히 살려주고 있으며, 측면 부는 18인치 전면 가공 휠과 블랙 사이드미러로 세련됨을 강조했다.
또한 후면 부는 가로로 긴 형태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까지 이어지면서 기아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실내도 크고 작은 변화를 보인다. 10.25인치 와이드 클러스터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변속기도 기어 스틱에서 원형 다이얼 방식으로 변경됐다. 그 외에 지갑이나 선글라스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더 뉴 셀토스는 가솔린 모델로만 출시된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채택하고 2.0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으며,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7.0kg.m, 복합연비가 12.8km/ℓ다. 기존 모델이 177마력, 27kg.m, 11.8~12.7km/ℓ이었으니 최고출력이 21마력 더 세지고 연비도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 셀토스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풍절음과 노면 소음도 크게 개선됐다. 정숙성 향상을 위해 전면 유리창에 차음 글라스를 달았으며, 도어트림, 휠 가드, 플로어 카펫 모두에 흡음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기존 셀토스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풍절음과 노면 소음도 크게 개선됐다. 정숙성 향상을 위해 전면 유리창에 차음 글라스를 달았으며, 도어트림, 휠 가드, 플로어 카펫 모두에 흡음재를 적용했다.
편의 및 안전 사양도 업그레이드되었는데 동급 최초로 적용된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로 차선 변경이 수월해졌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으로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거기에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이 탑재되어 차선을 조금만 이탈해도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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