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아내, 하율이 맘 ‘크레용팝’ 소율
임신 중 10kg 이상 살쪘다고 토로
실상은 D라인 아닌 V라인 선보여
지난 17일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의 즐거움은 나의 즐거움. 내가 더 즐거웠을지도”라는 글로 둘째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엄마 딸 데이트. 만족한 시간이었길”이라고 덧붙인 소율은 공개한 사진에서 딸 희율과 같이 슬라임을 만드는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소율은 오는 9월 출산을 앞둔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임산부라는 것이 전혀 티가 나지 않는 자태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체중 안 늘었냐”라는 팬의 질문에 임신 중 10kg 이상 살이 쪘다고 밝혔으나 날렵한 V라인 턱선과 마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딸 하율이의 방학으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는 소율은 “우리는 엄마와 딸. 그리고 친구도 되지요. 완전 사랑해”라며 하율이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소율은 곧 둘째를 낳는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동안 외모를 보여 누리꾼들은 “큰언니랑 막냇동생 아니냐”, “애가 애를 낳았다”, “진짜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크레용팝’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율이 활동 시절 사진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며 소율의 미모에 대해 “데뷔 때랑 한결같다”, “지금이 더 예뻐진 것 같다”, “나이 거꾸로 먹냐”라고 극찬했다.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소율은 2008년 다음카페 ‘5대 얼짱 카페’에서 뽑는 일반인 미인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을 올려 자기 얼굴을 자랑하던 당시에 ‘5대 얼짱 카페‘는 소속사 등이 후원하여 미인을 뽑는 오디션 형태로 운영되던 카페였다.
이 카페 출신으로는 구혜선, 박한별 등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연예인을 배출했으며 인터뷰를 통해 소율은 ‘5대 얼짱‘에 선정되지는 못했으나 최종 결승 10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후 연예기획사에 들어간 소율은 2010년 한일 합작 2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했으나 해당 사업이 흐지부지되며 데뷔가 무산돼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데뷔곡 ‘빠빠빠‘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국이 들썩일 정도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차기 컨셉트와 곡에 대한 부담감을 받쳐주지 못하는 작은 기획사에 속한 그룹이었기에 원히트원더로 활동을 접어야만 했다.
이후 소율은 2016년 10월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했으나 한 달 만에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의 결혼 소식을 알리고 2017년 2월 결혼해 3개월만인 5월에 딸 희율을 출산했다.
혼전임신을 극구 부인하던 두 사람의 출산 소식에 팬들은 큰 실망을 가졌지만 이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 딸 희율이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0년 MBN ‘미쓰백‘을 통해 크레용팝 시절을 잊게 만드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최종 선택을 받는 등 활약을 보였다.
댓글1
ㅇㅇ
애들아 화 좀 식혀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