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라붐 출신 율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혼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와 깜짝 재회를 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예능 ‘뛰어야 산다’에서는 율희, 배우 방은희, 그리고 양소영 변호사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16명의 ‘초짜 러너’들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방은희와 양소영 변호사는 율희의 등장에 앞서 놀라운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은희는 율희의 이름이 불리자 “율희? 나 아는 사람인데”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내 전남편이 율희 전 소속사 배우였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양준혁이 “몇 번째 남편이냐”고 묻자 방은희는 주저 없이 “두 번째 전남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율희가 등장하자 방은희는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인터뷰를 통해 “너무 놀랍고 충격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양소영 변호사는 “제가 지금 율희 씨의 이혼 소송을 맡고 있는 법률대리인”이라며 또 하나의 연결고리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뛰어야 산다’는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은 19일 오후 8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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