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역시 뭐다? 붕어빵이다 ~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ˊᗜˋ*)⸝ 요즘처럼 매서운 바람이 온몸으로 파고드는 겨울날에 꼭 생각나는 간식이 있죠?! 추운 겨울 길거리를 지나다 마주치는 붕어빵은 정말 지나칠 수 없는 겨울 간식이잖아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길거리 간식을 멀리하게 되어 아쉬운 분들이 많은지, 최근 온라인 주문으로 핫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이색 붕어빵을 찾아왔으니, 얼른 같이 보시죠~ (˵ ͡~ ͜ʖ ͡°˵)
제품 정보
현 시각 마켓 컬리에서 리뷰 7만 개에 임박할 정도로 핫하다는 미니 붕어빵! 도대체 무슨 매력이길래 이렇게 인기가 있는 건지 밥심이 안 먹어볼 수 없죠. ㅋㅋㅋ 가격은 한 봉지에 4,900원으로 구매했어요.
붕어빵을 집에서 전자레인지로 약 1분만 조리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이 좋았어요! 맛은 단팥, 슈크림, 우유, 고구마 맛으로 총 4종류인데, 밥심은 왠지 슈크림은 예상되는 맛일 것 같아서 나머지 3종만 겟 했답니다. ( ᐛ ) و
세 가지 맛 모두 300g으로 표기되어 있길래 바로 다 꺼내서 개수부터 세어보니 우유와 단팥은 17개로 동일했는데 고구마는 16개만 들어있었어요. 아마 고구마 특성상 무게가 있어서 그런 듯?!
제품 조리
맛별로 꺼내서 손으로 집어보는데 그 앙증맞은 크기와 비주얼이 압도적이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중에서 먹고 싶은 만큼만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었더니 바로 겨울 간식 대왕 붕어빵 완성! ٩(•̤̀ᵕ•̤́๑) ૭✧
보통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건조해지거나 딱딱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요 미니 붕어빵은 그냥 그릇에 담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했는데도 정말 촉촉하더라구요. 얼마나 몰캉몰캉~ 말랑말랑~ 하던지 계속 만지고 싶은 이 느낌~ ㅋㅋㅋ
겉보기에는 비주얼이 거의 비슷해서 구별하기 쉽지 않은데, 속에 있는 내용물은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우유맛은 고소한 우유크림에 바닐라빈까지 콕콕 박혀서 담백하고 고급스러운 맛! (๑´◡ુ`๑)
단팥은 정말 기본 붕어빵을 축소시켜놓은 듯한 맛이었고, 고구마는 달콤하고 묵직한 앙금이지만 뻑뻑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양손으로 쭈욱 찢어서 입에 바로 쏙 넣어주면, 아무리 추워도 호호- 입김 불어먹는 그 맛이지요.. ( *ฅ́˘ฅ̀*)
마음 급한 밥심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폭신하고 말랑하게 먹었지만, 길거리에서 사 먹는 것처럼 겉바속촉을 원하시는 분들은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ノ 180ºC에서 5분간 조리하면 정말 맛있다는 소문이 ~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him
재구매 의사 : 종종 있음 / ★★★개
붕세권 거주자가 아닌 저에게는 한줄기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처음에 외관만 보고 오리온 참붕어빵 과자를 생각했는데, 아예 질이 달랐어요! 포장마차 붕어빵의 맛을 70%는 구현한 것 같네요ㅠㅠ 게다가 참붕어빵 과자는 8개입에 4000원대인데, 요 미니 붕어빵은 16~17개에 4000원대라서.. 비교하면 가성비도 훨씬 좋은 것 같아요. 맛 선택지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있구요! 🙂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한 번쯤은 있음 / ★★개
에어프라이어에 바삭하게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전체적으로 빵은 델리 만주처럼 달콤한 빵 맛이 났고 속 필링이 달지 않아서 좋았는데, 고구마는 좀 더 달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그래도 붕어빵의 축소판인데도 붕어의 디테일한 몸매(?)를 표현한 정성은 칭찬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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