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pid Cool’ 솔로 컴백한 던
현아와 7년째 알콩달콩 공개 연애 중
“연인인 것을 떠나 현아 존경한다” 밝혀
현아와 7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던의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9년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는 현아와 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는데 현아는 1년 반동안 던을 먼저 짝사랑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술을 먹고 던을 불러낸 현아는 “너를 좋아한 지가 좀 오래됐는데 먼저 고백할 상황이 아니어서 너가 눈치채주길 바랬다. 근데 너가 생각보다 눈치가 많이 없더라. 그래서 용기내서 이렇게 고백한다”는 말을 먼저 했다며 사귀게 된 일화를 전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2016년 5월부터 현재까지 알콩달콩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 던은 최근 솔로앨범 ‘Stupid Cool‘을 발매한 기념으로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패션 매거진 ‘BAZZAR’에서 던은 나른한 눈빛과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화보를 장식했다.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물씬 뽐낸 던은 인터뷰에서 연인이자 선배인 현아를 언급했다.
그는 “연인인 것을 떠나 현아는 내가 정말 존경하는 사람이다. 비주얼 쪽으로 특출나다. 색깔과 아웃핏 같은 시각적인 부분에서 여러 도움을 받는다”며 “이번 앨범 재킷은 현아가 항상 들고 다니는 디지털 카메라로 찍었는데 결과물을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었다. ‘아, 현아가 보는 나는 이런 느낌인 거구나’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던의 이번 앨범 이미지 티저는 모두 현아가 찍은 사진들로 구성되었다. 키치하면서도 컬러풀한 색감이 신비로우면서도 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한편 1년 8개월만에 솔로로 돌아온 던의 새 싱글 ‘Stupid Cool’은 무려 2년 반 전에 작곡했던 노래를 다시 만든 것이다. “처음 사랑에 빠진 모습이 바보같지만 멋있다”는 내용들로 가득 담겨 있는 이 곡은 던이 사랑하는 여자이자 현아를 위해 쓴 곡이다.
던은 자신의 곡 중 가장 맘에 드는 가사로 ‘널 위해 태어남 미간 찌푸리지 마 말 안 해도 잘 알아 응 나도 토나와’라는 부분을 꼽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요계 대표 찐 사랑꾼들’, ‘현아랑 던은 언제 결혼하나ㅠㅠ’, ‘둘 결혼식 보고 죽을래…’, ‘찐으로 잘 어울리는 환상의 커플’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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