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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그대, 떠나라!” MPV의 새로운 기준, 현대 2023 스타리아

최진욱 기자 조회수  

빽빽한 빌딩, 쉴 새 없이 오가는 차량, 길거리를 가득 메운 발걸음 등 현대인의 삶은 바쁘고 정신없기만 하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여유가 아닐까? 비즈니스로 바쁜 주중을 보냈다면, 휴일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레저, 여행 등을 즐기며 지친 삶을 달래는 것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은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가치가 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 산업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자동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자동차는 이제 비즈니스의 공간이 될 수도, 쉼과 일상의 공간이 될 수도 있게 됐다.

그렇다면, 워라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차량은 무엇이 있을까? 여기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레저, 일상 등 어떤 상황에도 활용이 용이한 차량이 있다. 바로 ‘MPV(다목적차량, Multi-Purpose Vehicle)’다. MPV는 많은 짐을 싣는 것은 물론, 캠핑, 여행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차주들이 꾸준히 찾게 되는 차량이다. 특히 자녀나 반려동물 등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원한다면 MPV 만큼 적합한 차량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는 MPV ‘2023 스타리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타리아는 현대가 지난해 선보인 MPV로 ‘이동하는 공간’ 가치를 내세운 차량이다. 현대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로 인해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으로 다가온다. 마치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스타리아의 디자인은 다른 현대차와도 구별돼 사람들의 눈길을 한껏 사로잡는다. 실제로 스타리아라는 모델명은 ‘별(Star)’과 ‘물결(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을 의미한다. 

반면, 스타리아의 내부는 시원하게 펼쳐진 전면 유리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고급스럽고 아늑한 내장재로 편안한 공간을 탑승객에게 선물한다. 또한 10.25인치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화면과 일체형 공조 시스템은 편의성 제공과 더불어 전체 공간에 하이테크 이미지를 부여한다.

차주와 탑승객에게 색다른 공간을 경험하게 해주는 스타리아는 매달 2,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중이다. 

이번에 현대가 출시한 2023 스타리아는 연식 변경 모델이다. 주행 안정성을 제고하는 기술을 새로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했다. 모델은 크게 카고(3·5인승), 투어러(9·11인승), 라운지(7·9인승)로 나뉜다. 라운지는 투어러보다 고급 모델이고, 카고는 뒷좌석 공간을 비워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만든 모델이다.

먼저, 2023 스타리아를 주목하게 만드는 개선 요소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Crosswind Stability Control)’ 신기술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는 점이다. 횡풍안전제어 기술이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 발생 뱡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를 활용하면 차량의 좌우 흔들림을 줄이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된다. 

샤크핀 안테나 (사진=한경뉴스)

그 밖에 카고와 투어러의 모던 트림에 자외선 차단 유리를, 라운지 모델 전 트림에는 샤크핀 안테나를 기본적으로 탑재했다. 샤크핀 안테나는 기존의 긴 철제 안테나 대신 지붕 끝에 자리한 유선형 모양의 안테나다. 유려하고 날카로운 모양이 마치 상어 지느러미와 같이 생겨 샤크핀이란 이름이 붙었다. 또한 투어러와 라운지 모델의 경우, 탑승객이 보다 편리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러기지 네트 및 후크를 개선하고 라운지 7인승 모델은 2열 시트의 착좌감을 더욱 강화했다. 

신규 트림도 추가됐다. 현대는 기존 모빌리티 사업자 전용 모빌리티9에 이어 7인승 ‘모빌리티7’을 추가했다. 모빌리티7은 9인승 대비 2열 탑승객의 편의를 한층 고려한 모델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듀얼 와이드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모빌리티 운송 사업자의 니즈가 적극 반영됐다. 원터치로 작동하는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신체 무게로 인한 압력을 최적으로 분포해 마치 무중력 공간에 있는 듯 안락한 자세를 취하게 해준다. 더불어 듀얼 와이드 선루프와 함께 라면, 탑승객은 시트에 누워 하늘과 주변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스타리아는 향후 수소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현대는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STARIA Digital World Premiere)’ 영상을 공개하며 가진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는 먼저 스타리아를 디젤과 LPG로 출시한 뒤 2023년 하반기 수소전기차 모델,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사용 여건 등을 살펴봤을 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전기차 모델은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 사람마다 각자의 답은 다르겠지만, 결국 행복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는 공간이다. 스타리아는 열정적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이와 자유롭게 쉼을 즐기는 이 모두에게 적합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워라밸을 누리며 행복을 찾아가길 원한다면 KB 장기렌터카를 통해 스타리아를 타보길 추천한다. 

최진욱 기자
jinwk00@singleliv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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