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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풀체인지 포착, 무엇이 바뀌었나?

백빛가람 기자 조회수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나’가 내년 상반기 새로운 모습으로 우릴 찾아올 예정이다.

소형SUV 코나는 선진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실적을 이끌고 있는 효자 모델 중 하나다.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5만 대 이상 판매되며 유럽 소형SUV 34개 차종 중 판매 8위를 기록했다. 특히 코나의 전기차 모델 코나EV는 약 2만 대가량 팔리면서 유럽 전체 전기차 중 판매 9위에 올랐다. 이는 현대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실적이다.

코나는 국산 승용차 가운데 최다 수출 모델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고 있다. 코나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출 1위에 올랐으며, 올해 상반기도 8만 8,763대로 최다 수출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코나는 현대가 지난 2017년 출시한 소형 SUV다. 코나가 출시되던 2017년은 소형 SUV가 큰 인기를 얻으며 시장이 확대되던 시기였다. 당시 코나는 다른 소형SUV 사이에서 개성적인 디자인을 뽐내며 수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나는 현대 최초로 헤드램프가 상하로 분리됐다. 이는 당시 생소한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 느낌을 강하게 준다. 전반적인 코나의 외장 디자인은 스포티한 느낌과 투박한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이는 프런트와 리어휀더에 적용된 플라스틱 클래딩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두터운 클래딩은 오프로드 차량의 특징으로 클래딩은 거친 길을 달리며 튈 수 있는 이물질로부터 차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주로 도심을 달리게 될 코나지만, 클래딩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준 것이다.  코나의 재원은 전방 4,165mm, 전폭 1,800mm, 전고 1,550mm로 구성됐다.

코나의 디자인이 특히 빛을 발한 순간이 있다면, 한정 생산 아이언맨 에디션이 출시된 2019년이다. 현대가 마블과 2년여간 협업한 끝에 개발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전 세계 7,000대 한정으로 판매됐다.

1963년 마블 코믹스 시리즈의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에 처음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 색상을 따라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관은 메탈릭 그레이 컬러이며 영화 속 아이언맨 수트의 레드 컬러가 포인트 색상으로 적용됐다. 전면에는 마블 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 메탈릭 그레이 색상의 그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내에는 아이언맨 마스크와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가 시트와 클러스터에, 토니 스타크의 서명이 크러시패드에 새겨졌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은 현대가 내년 선보일 신형 ‘코나 풀체인지(SX2)’ 테스트카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1세대 코나 출시 이후 약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며, 신규 플랫폼과 한층 커진 차체, 첨단사양 등 상품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Motor1

아직 구체적인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신형 코나의 전면부는 1세대 코나와 동일하게 상·하 분리형 컴포짓 램프 구성이다. 상단은 날렵한 주간주행등(DRL)이 위치했고, 범퍼에 위치한 헤드램프는 보다 수직에 가까운 형태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Motor1

측면부는 더 커진 차체와 SUV 다운 비율이 인상적이다. 높아진 최저지상고와 코나 특징이었던 휠 하우스 펜더의 클래딩 아머 디테일도 동일하게 반영된다. 윈도우라인도 거의 비슷하고, 벨트라인과 캐릭터 라인은 뒤로 갈수록 가파르고 날렵한 모습이다.
후면부도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상단에 슬림한 가로형 램프가 적용되고, 현행 코나처럼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통합된 램프가 리어범퍼 좌우 끝에 위치했다.

사진=Motor1

사진=Motor1

실내도 포착됐다. 신형 코나의 실내 인테리어는 최신 디자인과 가로 배치 레이아웃을 통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티어링 휠 좌우에는 각종 버튼이 위치했고 센터페시아에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 각종 첨단 장비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2세대 신형 코나는 기아 니로와 동일하게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1.6L 터보차저 가솔린과 1.6L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코드명 ‘SX2e EV’의 순수 전기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남들과 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차가 있다면, 바로 코나가 아닐까 싶다. 탄생부터 다른 차와는 다른 특별함을 품은 차, 코나! 혹시 이번 기회에 코나가 맘에 들었다면, KB차차차 장기렌터카를 통한 장기렌트를 추천한다. 실시간 재고 현황 파악은 물론, 견적 비교 등도 가능해 차주의 후회 없는 선택을 돕는다.

백빛가람 기자
fastad1@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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