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 차 인기 걸그룹 에스파
윈터, 핸드폰만 보는 모습 다수 포착
부적절한 태도라며 지적받고 있어
에스파 윈터가 부적절한 태도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에스파 윈터 방송 태도 논란, 연애하다가 딱 걸린 장면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 유튜버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언급하며 “윈터가 방송 내내 핸드폰을 내려놓지 못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당시 방송을 다시 보면 윈터는 편집이 된 상태였을 텐데도 자주 핸드폰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다. 스케줄 이동하는 중에 간단히 먹기 위해 구매한 분식도 윈터는 핸드폰을 보느라 음식은 입에도 대지 않았다. 오죽하면 MC들도 “왜 먹지 않느냐”며 물어볼 정도였다.
그러면서 유튜버는 “최근 이상할 정도로 윈터가 핸드폰에 집착하고 있다”며 “미국 쇼케이스를 위해 간 공항에서도 윈터는 대충 손 한 번만 흔들고 전화하러 사라졌다”고 말했다. 팬서비스가 남다른 멤버들과 비교된다는 점에서 윈터는 더욱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윈터의 핸드폰 사랑은 끝이 없다. 그는 무대 녹화 직전까지 누군가와 바쁘게 연락하는 듯했다. 이를 본 유튜버는 “상식적으로 무대 녹화하는데 핸드폰을 가져가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차피 춤을 추려면 핸드폰은 놔두고 가야 하는데 그 짧은 순간까지도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 보다”라며 지적했다.
여기서만 끝났다면 다행이었겠지만 윈터는 ‘버블‘에서도 말이 많았다. ‘버블’은 팬들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대화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고 대화를 나누는 메신저이다.
이 유튜버에 따르면 윈터는 팬들에게 ‘버블’을 단 한 번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유료로 구독하면서까지 애정을 보이는 팬에게 작은 관심조차 주고 있지 않아 비판받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니 연애는 그렇다 치지만… 이건 뭐 팬에 대한 기만 아님?”, “연애 문제보단 연예인으로서 태도가 건방진 듯”, “아니 데뷔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인기 많아졌다 이건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만들어낸 걸그룹이다. 2020년 11월 데뷔한 이들은 데뷔곡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Black Mamba’, ‘Next Level’, ‘Savage’, ‘Dreams Come True’ 등 발매된 모든 곡이 온라인 음원사이트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실력파 걸그룹이다.
한창 잘 나가고 있는 시점에 열애설, 태도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윈터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