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종영한 배우 강기영
갤러리 딸린 대저택급 신혼집 공개
장인·장모님이 선물해줘 감사해
지난 18일 종영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서브 아빠’로 불리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정명석 역의 배우 강기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세상에 없는 상사라는 의미로 ‘유니콘 상사’라는 수식어까지 붙기도 한 강기영은 2019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뒤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것이었다.
유부남으로서 임했던 첫 작품이었던 ‘우영우’에 대해 강기영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명랑하고 밝더라. 에피소드 형식이라 길게 끌지 않아서 기분 좋은 드라마였다. 너무 출연하고 싶어서 감독님 작가님께 들이댔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0.9%로 처음 방송된 이후 9회 만에 15% 돌파라는 비약적인 시청률 상승 폭을 그렸고, 7주 연속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우영우’가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 박은빈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이모저모가 주목됐다.
강기영 역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으며 강기영의 인스타그램, 아내가 운영하는 강아지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강기영의 신혼집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의 신혼집은 모던하고 세련된 감성의 디자인은 물론 내부에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감탄을 자아냈고 무엇보다 대저택 급의 규모를 자랑했다.
용인 인근에 자리 잡은 신혼집은 미술계 쪽에서 일하는 아내의 처가에서 운영 중인 갤러리와 함께 쓰는 공간으로 알려졌으며 강기영 부부는 이 신혼집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강기영은 신혼집에 대해 “화제가 된 것을 알고 있다. (장인·장모가) 너무 좋은 환경에서 조금 더 빨리 살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어 “보답하려고 열심히 하는데 ‘우영우’로 주목이 돼 감사하다. 주택에는 처음 살아보는데, 미국 아빠의 로망이 있다. 나의 목표는 자상하고 부지런한 아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득남한 강기영은 지난 2020년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결혼 후 신혼집을 꾸미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지난 2월 강기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모님 플렉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장모님 사랑을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영우’ 촬영 현장에서 장모님이 돌린 간식을 들고 있는 강기영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해당 간식에는 백일 떡과 함께 ‘사랑스러운 손주 강이준 백일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축하해주세요. 우리 사위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장모님의 애정이 어린 문구가 담겨있었다.
한편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강기영은 자신이 연기한 정명석과 자기를 비교하며 “나는 워커홀릭이 아니다. 강기영의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정명석이 소소한 행복이 뭔지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당할 만했다는 반응에 나 역시 기혼자로서 공감한다. 나는 자신의 반을 버렸을 때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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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처가는 누구집인가?기자양반 글 좀 바로쓰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