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로 유명했던 선우은숙·이영하
불화설, 별거설, 불륜설 등 많은 의혹에 휩쓸려
이혼한 현재까지도 교류하며 지내
선우은숙이 방송에 나와 이혼을 언급하며 오열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나온 예고편에는 선우은숙이 선녀들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예상치 못한 선우은숙의 등장에 혜은이와 박원숙은 놀라워했다.
박원숙이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묻자 선우은숙은 “언니, 대하드라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선우은숙은 “내가 헤어진 지 벌써 17년이 됐다. 이영하 씨와 이혼하고 여러 가지 상황들이 벌어지니 모든 걸 멈추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선우은숙은 박원숙을 보며 “이 언니가 나보다 이영하 씨와 더 친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1881년에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9살 차이로 연애 시절 이영하는 선우은숙과 집에서 데이트하기 위해 스태프 40명을 집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당시 이영하가 기타를 들고 노래했는데 선우은숙은 거울을 통해 이영하가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때 선우은숙은 ‘나한테 들려주는 노랜가’라고 생각했다.
또 연애 시절 이영하의 전화를 엄마가 끊어버리실까 봐 화장실도 못 가고 온종일 전화기 옆에서 이영하의 전화만 기다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연애 시절 마땅한 데이트 장소가 없어서 이영하의 차에 몰래 숨어서 데이트를 즐겼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해에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선우은숙이 23살의 나이로 결혼하며 화제가 됐다.
이후 슬하의 아들 2명을 두고 스타 잉꼬부부로 26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가다 2007년에 갑작스럽게 이혼했다.
이후 부부일 때 생겼던 불화설과 별거설이 다시 화제가 됐지만 실제 이혼 사유로 “서로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그 후 두 사람은 2020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나와 13년 만에 단둘이 재회했다.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재회 여행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얘기하던 중 결혼 생활 중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한 여배우의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선우은숙이 한 여배우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는데 이영하가 불편하다는 선우은숙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고 그 여배우와 함께 작품도 하고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한 차로 여배우와 이영하가 골프를 같이 갔다며 선우은숙은 “그 여자도 미웠지만 자기도 너무 보기 싫었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당시 상황에 관해 설명을 하며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자 결국 선우은숙은 눈물을 보였다.
현재 두 사람은 명절날 함께 떡국을 먹기도 하는 등 교류하며 지내고 있다.
댓글11
저건 누가봐도 이상하지 다른여자편을들다니 뭔 약점이 잡혀있는듯 그것도 알만한 같은배우인데 나같으면 이영하 두번다시안본다 저놈은 남자도아냐
땡삐
재결합환영
이혼했다면서 자기자기하는것도 그렇고 선우은숙이 이영하를 넘좋아하는거같다 남자는자고로 얼굴값한다 좋아하더라도 자기개발에 힘쓰고 멋있게 나이들어가라 그래야 돌아라도 본다
슬퍼요
188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