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아가 약 11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로 돌아온다.
16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현아는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형태의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 9집 ‘Attitude’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다.
특히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 결혼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음악이라 더욱 주목된다. ‘퍼포먼스 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매번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온 현아가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Change’, ‘Bubble Pop’, ‘빨개요’, ‘I’m Not Coo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남편 용준형과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시절 인연을 맺었으며, 과거 현아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공개적인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용준형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전달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단톡방 참여자는 아니었지만 영상을 본 사실을 인정하며 비스트(현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후에도 논란 속에서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해 부부가 됐다. 현아의 이번 컴백이 본연의 자리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