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단 ‘한 방울도’ 안 들어간 수박주스?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여러분 여름 음료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역시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만큼 갈증해소에 좋은 게 없죠? 수분이 가득해 그냥 먹어도 좋지만, 온도 변화에 예민한 녀석이라…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에 챙겨 다니기엔 영양소 파괴가 우려되는 까다로운 과일이라네요?ㅠ.ㅠ
그래서 밥심은 주변 카페에서 바로 갈아만든 수박 생과일주스를 사 먹곤 했었는데요. 특히 수박주스는 가볍고 시원해서 굉장히 빨리 마시게 되고… 거의 5000원 돈이라 아깝다는 생각도 들곤 했었는데 이번에 최상의 상태로 잘 익은 수박 맛을 그대로 담은 100% 착즙주스가 나왔다고 해서 리뷰하러 가져왔어요!
제품정보
태국의 대표 음료인 땡모반 이라고도 불리는 수박주스가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입구가 작은 형태로 포장되어 있고, 10개입에 14,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콜드프레스…비가열…HPP…어려운 단어들 일색이라 잘은 모르겠지만..ㅠ.ㅠ 가열하지 않아 영양소와 맛&영양까지 그대로 보존했대요. 당연히 수박은 100% 네요ㅋㅋ
칼로리는 25kcal으로 시럽과 같은 첨가물이 들어가는 카페 수박주스보다는 훨씬 낮은 열량이에요! 단맛 나는 첨가물이 조금은 들어가야 음용했을 때 충분한 단맛이 날것 같은데… 괜찮을지… ( ̄▽ ̄)”
수박만 들어간 음료이다 보니 영양정보란 도 심플하네요:) 수박 자체가 당도가 높은 과일이라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음식에서도 섭취하는 당이 있기 때문에 하루 1-2포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보관은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상태에서 보관해야 한다네요.
포장재가 되게 탄탄한? 재질이라 뜯기 힘들 줄 알았는데 입구 쪽 표시선 따라 살짝만 당겨주니 바로 깔끔하게 떼어지더라고요.
가끔 배즙이나 포도즙을 먹다 보면 포장재 끝부분이 날카롭고 얇아서 입술이 찔리거나 베이는 경우가 있어서ㅠ.ㅠ 입구 쪽을 잘 살펴보았는데요, 이건 두툼한 두께의 포장재라 입구 쪽이 날카롭지 않아서 다칠 걱정은 없을듯해요.
냉동 보관되어 꽝꽝 얼어있어도 꺼내 살짝 주물러주기만 하면 금방 슬러시 질감으로 변하더라고요! 급할 때도 손쉽게 살얼음 상태로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름에 계곡물에 담근 수박처럼… 이 수박주스도 얼음 물에 담가보았는데… 어떤가요?ㅋㅋㅋ 휴가를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렇게 달래 보는 밥심…(。﹏。)
포장재가 되게 탄탄한? 재질이라 뜯기 힘들 줄 알았는데 입구 쪽 표시선 따라 살짝만 당겨주니 바로 깔끔하게 떼어지더라고요.
가끔 배즙이나 포도즙을 먹다 보면 포장재 끝부분이 날카롭고 얇아서 입술이 찔리거나 베이는 경우가 있어서ㅠ.ㅠ 입구 쪽을 잘 살펴보았는데요, 이건 두툼한 두께의 포장재라 입구 쪽이 날카롭지 않아서 다칠 걱정은 없을듯해요.
외부에 가져가거나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땐 입구 쪽 뜯어서 봉지째로 먹고, 카페처럼 꾸미고 싶을 땐 입구를 시원하게 열어서 컵에 따라주면 됩니다!
살얼음 상태이다 보니 입구 쪽만 뜯으면 제대로 내용물이 빠져나오질 않더라고요ㅋㅋ 단단하지 않은 얼음결정? 같은 얇은 얼음+슬러시 질감이라 시원함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컵에 따라 음료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보니 분명 수박의 섬유질?이라고 하나요? 섬유소 같은 게 보여서 과육이 들어간 것도 분명하고 마셨을 때 갈린 수박의 과육도 씹혀요.
그런데 과일을 통째로 갈면 생기는 축축한 과육 건더기의 식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과육이 씹히긴 하는데 이물감은 없는 독특한 목 넘김의 주스네요:)
그냥 따라서도 먹고 다음날에는 수박도 예쁘게 모양내 홈카페 느낌도 내보았는데 어떤가요? 진짜 수박을 올려먹으니 비주얼이 확 살아나네요!
수박주스가 찐 수박보다 더 수박 맛이 나서 신기했어요ㅋㅋ일반적인 수박보다 30%가량 높은 당도의 수박이 사용된대요! 당도가 높은 수박의 품종이 따로 있나 봐요.
갈린 과육의 이물감이 없고 목넘김 후 살짝 화~하게 깔끔한 맛이 나서 자꾸 마시고 싶어지지만… 수박의 높은 당도 때문에 2포 이상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해서 참고 있는 밥심…
수박 농축액에 시럽이나 설탕을 탄 수박 맛 음료는 끝에 텁텁함이 남아서 꼭 물을 마시게 되는데 이건 그냥 주스 자체로 입을 헹궈낸듯한 느낌이라 마신 후에 물을 찾지 않게 되네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장점
해동이 빨라 곧바로 살얼음 상태로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해요! 냉동보관 한걸 잊고 시간이 지체되어 꽝꽝 얼어버리면 녹길 기다리느라 한 세월 보낸 적이 많았는데, 이건 그럴 필요가 없어 좋아요!
갈린 과육의 씹히는 맛은 살아있으면서도 축축한 이물감이 없어 목 넘김이 깔끔하고 포장도 튼튼해서 터질 염려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
이건 살짝 무리수이긴 하지만… 당 섭취량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을 위해… 커다란 페트병 버전이나 대용량 팩도 있으면 해요. 뜯기가 쉽긴 하지만 잔뜩 따라 마실 때 여러 개 꺼내는 게 좀 번거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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