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형 커머스몰입니다.
유저분들의 리뷰를 올려드립니다!
@뜽아 님의 후기입니다.
코로나가 앗아간 3년의 세월………..
이제 일상생활에서 위생은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되었는데요
갓성비 아이템들 가득한 다이소에서 위생까지 챙긴 아이템들이 있어서 5가지를 소개하려고 해요
전부 다이소 매장에서 구매했고 매장마다 재고나 종류가 달라서
어느 매장으로 가느냐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달라지더라고요
아마 잘라 쓰는 도마랑 향균필름 정도는 어디서나 있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
(갈 때마다 본…)
흡착식 칫솔걸이
흡착식 칫솔걸이인데요
칫솔걸이 제품 워낙 많은데, 이 제품이 더 좋았던 점은 흡착식이라
붙이고 떼기가 진짜 쉽고 자국이 안 남는다는 점이었어요
종이에도 저렇게 붙어있었다는 게 신기했어요! 근데 전혀 끈적이지도 않고 매끈매끈해요
먼지가 붙었다면 이렇게 물로 씻어내면 돼요
흡착식이라 물로 씻어내고 물기 잘 닦아주면 또 잘 붙거든요
접착식이면 접착하는 부분에 접착력이 떨어지면 잘 안 붙고 또 붙어있던 것도 떨어지기 쉬운데 흡착식은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았어요
화장실 거울이나 벽면에 이렇게 그냥 붙이면 찰떡같이 잘 달라붙어요
힘 하나 안 들이고 설치 완료입니다
실리콘이라 부드러우니 앞으로 꽂아도 옆으로 꽂아도 되고
그렇지만 또 힘이 없는 건 아니라 잘 지지해 줘요
저 칫솔은 요즘 많이 쓰는 혀클리너 기능까지 같이 해준다고 해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양치하고 나면 확실히 더 개운한 느낌이 들긴 하는 것 같아요
원터치 치약 짜개
칫솔을 꽂았으면 치약도 준비해야겠죠?
치약 짜는 제품도 굉장히 다양한데, 그중에서 제일 편한 제품을 사고 싶었어요
이건 손대면 바로 치약이 나오는 아이템이라 맘에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치약을 달고 있어야 하다 보니 흡착식으로는 어렵고 접착식으로 되어있어요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다 분리되는 것도 좋았어요
구석구석 세척하기가 쉬워서요! 아무래도 입속에 직접 닿는 치약을 담는 통이기 때문에
잘 세척하고 소독해서 사용하면 좋겠죠?
치약을 여기 꽂아주는 게 아주 중요한데요? 다른 사람들 리뷰 보니까 일반 치약 크기는 뭐든 다 잘 들어간다고 해서 처음에 그냥 힘으로 밀어 넣었더니 잘 안되더라고요
너무 세게 힘주면 치약이 나오니까 ‘이걸 어쩌지…’ 하다가 방법을 찾았어요!
치약 뚜껑 처음 열 때처럼 살살살 돌려주니까 딱 맞게 들어갔답니다
치약 짜개 뒷면에 있는 필름을 벗기면 접착할 수 있어요!
거울을 깨끗이 닦고 나서 거울에 칫솔걸이랑 같이 붙여줬는데 붙이고 나서 깜짝 놀랐어요
이게 웬만한 힘으로는 안 떨어지더라고요 엄청 접착력이 좋았어요
이름이 원터치 치약 짜개잖아요? 저렇게 안에 들어있는 레버를 눌러주면 치약이 알맞게 나와요
깊숙하게 누르면 더 많은 양이 나오고 살짝 누르면 양이 조금 나오기 때문에 양을 알아서 조절하면 돼요
매번 치약 뚜껑 돌려서 열고 닫고 하지 않아도 되고 뚜껑이 아래로 향해있으니 먼지 들어갈 염려도 적고 치약 양까지 조절되니까 만족스러웠어요
접착 밀봉기
다들 과자 좋아하시나요…? 저는 1일1과자 꼭 먹거든요
근데 저렇게 봉지 과자를 한 번 트면 꼭 다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애매하게 먹고 남겨두면 금방 눅눅해져버리니까요ㅠㅠ
고무줄로 묶어놓을 때도 있었는데 완벽 밀봉이 안되는 만큼 눅눅해지지 않는 것도 그때그때 달랐어요
그래서 봉지과자 좋아하면서도 선뜻 먹기 망설여질 때가 많았는데
다이소에서 접착 밀봉기 보고 오 이거다! 싶었답니다
가격도 2,000원밖에 안 하고요
아, AA 건전지도 따로 구매해야 하니까 그래도 총 5,000원도 안되는 비용이라
한 번 사볼 만하다 싶었어요
생김새는 되게 단순하고 건전지 넣는 곳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건전지 넣는 칸에 +랑 -표시되어 있어서 그거 보시고 알맞게 껴 넣어주시면 돼요
요즘 제 최애,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입니다
달달하고 바삭해서 계속 찾아서 먹고 있는데
어떨 때는 이게 단맛이 강해서 한 봉지 다 먹기 버거울 때도 있어요
그럴 때 딱 이 제품 쓰면 되겠더라고요
열선을 이용해서 접착시키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렇게 움직이는 세이프티 가드가 있어요
이게 없으면 이 제품은 따로 스위치가 있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제멋대로 양면이 붙어버리면 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사용방법은 이렇게 접착시킬 부분을 접착기 사이에 끼워서 잠깐 지긋이 눌러준 다음 스윽 그어주면 되는데요
이렇게만 하면 남은 과자가 눅눅해지지 않도록 보관이 가능해요!
이게 열을 이용해서 밀봉시켜주는 거다 보니
비닐의 두께 등을 고려해서 기기를 잡는 세기나 머무르는 시간을 조정해야 하는데
이게 은근 어렵긴 했어요.. 바로 이렇게 구멍이 뚫려버린..
근데 저렇게 구멍이 뚫렸는데도 확실히 밀봉이 됐더라고요
구멍이 뚫렸다고 해서 접착이 안된 건 아닌 듯해요
거꾸로 쏟아보고 흔들어봐도 부스러기 하나 떨어지지 않았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잘라 쓰는 도마
오래된 도마는 화장실보다 세균이 더 많을 수 있다고 해요
도마는 자주 구매하는 아이템이 아니라서 이젠 더 이상 안되겠다 싶을 때 한 번씩 바꾸곤 했었는데요
쓰고 바로 버릴 수 있는 위생 끝판왕 도마가 있어서 소개하려고요
이건 잘라 쓰는 도마에요
이건 다이소 추천 아이템에 항상 있었던 제품인데
직접 써보니 왜 그렇게 사람들이 추천했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냥 보면 외관은 마치 종이 호일이나 랩처럼 생겼어요
랩 자를 때도 그렇고 슬라이드 커터기 되게 자주 쓰는데 아직까지 볼 때마다 신기해요
뒤에 한 겹 벗겨내고 박스에 표시된 자리에 붙여주면 된답니다!
필요한 만큼 꺼내서 잘라주시면 되는데 이게 종이호일이나 랩이랑은 달리
두께가 좀 있는 편이라 ‘과연 슬라이드 커터기로 잘 잘릴까…?’ 싶었는데
걱정했던 게 무안할 정도로 너무 속 시원하게 잘렸어요
깔! 끔!
쉽게 물들 수 있는 김치나 당근, 비트 같은 야채들 썰 때 이 위에 올려놓고 썰면 진짜 좋아요
도마에 물들어서 안 빠지는 걸로 여러 번 고생했는데 이거 쓰니까 그런 고민 안 해도 돼서 신세계였어요
특히 김치는 안 자를 수도 없고 매번 우유팩 위에서 썰기도 힘들었거든요
우유팩도 영원히 쓸 수 있는 게 아니고ㅠㅠ 이걸 위해서 우유를 억지로 마실 수도 없으니까요ㅠㅠ
그리고 이 제품 진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다 썰고 나서 옮겨 담을 때 이렇게 들어서 바로 슉 넣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야채 썰어서 다른데 담을 때 항상 칼 이용해서 쓸어 담고 또 쓸어 담고 했었는데 이건 그런 스킬 1도 필요 없이 그냥 번쩍 들어서 넣으면 되니까 간편해요
항균필름
코로나가 시작된 후로 진짜 많이 친숙해진 제품이에요
바로 항균필름!
이게 처음 엘리베이터에 붙은 걸 봤을 때만 해도 이거 매일 갈아주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붙여놓기만 하면 뭘 해 생각했는데
이게 균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거라 매일 갈아줘야 하는 아이템이 아니더라고요ㅎㅎㅎㅎ
구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유해세균을 99%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저희 집에도 손이 닿는 곳곳에 항균필름을 좀 사용해야겠다 싶었어요
엘베에서 자주 보던 항균필름 스티커도 들어있고
양면테이프까지 같이 들어있어요
일단 현관 손잡이 안과 밖 모두 붙여줬는데요
일단 붙이고 싶은 부분에 맞게 크기를 맞춰 가위로 잘라주고,
끝부분에 같이 동봉되어 있던 양면테이프를 붙여줘요
그리고 붙여주면 끝! 아이들이랑 같이 해봐도 좋을 만큼 간단하고 재밌어요!
엘리베이터 버튼 부분이나 외부에 다른 부분에도 없으면 붙이려고 했는데 이미 다 붙어있었어요
회사 출입구에도 가서 붙여야겠다 싶더라고요
손을 통해서 세균이 엄청 많이 옮겨 다니는 만큼 항균필름 사용해서 세균을 방지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파도 파도 보물만 나오는 천원샵 다이소
위생까지 신경 쓴 제품 5가지 소개해 드렸는 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제품들이니 필요한 품목 있으시면 구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더 좋은 리뷰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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