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설 점화
유명 클럽 영입 1순위
전설 루드 굴리트 언급
프리미어 리그, EPL 종료 후 각 구단은 팀의 전력을 보충 중이다. 리그의 종료와 동시에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강화할 수단을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을 것이다. 팀의 전력을 보충하는 데 있어 뛰어난 전략도 필요하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어떤 선수를 새로 영입하냐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 프리미어 리그 부진했던 토트넘을 이끌고 무려 득정왕에 오른 손흥민은 모든 팀이 탐내는 선수다. 단연 손흥민은 현재 수많은 팬은 물론 감독 등 많은 이들에게 자기 팀으로 들어오라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과연 손흥민의 동향은 어찌 될지 지금부터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자.
프리미어 리그 종료
증명해낸 손흥민
시즌 종료 후 잠시 경기장을 떠난 손흥민이지만 정상급 축구선수답게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보 촬영 중인 사진을 게시했다. 이중 유독 눈에 띄는 댓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레알 마드리드로 오세요!”, “조만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광을 누리자” 같은 댓글로 이적을 권장하는 내용이었다.
그저 우스갯소리로 넘길 수 없는 건 해당 댓글들이 엄청난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실제로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티 이적설에 휩싸여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아졌을 때도 본인의 몫을 다하며 팀을 견인했다. 하향세였던 토트넘이 시즌 막바지에 보여준 경기력은 손흥민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의견 또한 지배적이다.
토트넘 사냥꾼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먹잇감
그 와중 불거지고 있는 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다. 영국의 저명한 스포츠 매체 풋볼 365는 지난 23일 트위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필수 목록에 손흥민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 토트넘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자주 영입한 것으로 유명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지난해 2025년까지 토트넘과 함께하기로 계약을 채결했기 때문에 이적료의 문제점을 짚는 이들도 있다. 특히 토트넘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를 치러야 하기 때문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을 쉽게 놔주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예상 중이다.
발롱도르 출신 올라운드 플레이어
루드 굴리트 입 열다
이 와중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루드 굴리트 또한 손흥민에 대해 언급해 축구 팬들의 관심을 얻기도 했다. 루드 굴리트는 “현재 빅클럽들이 손흥민을 노리는 것만 봐도 그의 클래스를 알 수 있다. 만약에 함께 팀에 있었다면 정말 쉽게 경기를 치렀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루드 굴리트는 “토트넘을 떠나는 것은 오롯이 손흥민의 판단이지만, 개인적으로 무관이 지속되면 손해는 본인이 보는 것 같다. 실력에 비해 몸값이 너무 낮기도 하다. 우승을 못 하는 팀에 있으면 결국 아쉬운 자신이다.”며 진심 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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