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한국 방문
고강도 훈련 예고
에버랜드 어림도 없다
지난 5월 브라질 국가대표팀이 한국에 방문했다. 짧은 훈련과 간단한 경기 후 돌아갈 줄 알았던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웬일인지 한국 관광을 풀코스로 즐기고 경기 또한 최선을 다하는 등 한국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 유명한 호날두 사건 이후로 외국 축구선수들은 거만하다는 인식을 바꿔준 사건이었다.
상황이 이러니 외국 축구단이 방문할 때 마다 한국 축구 팬들의 기대를 품게 됐다. 이번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 안토니오 콘테 또한 마찬가지다. 그의 방문에 따라 팬들은 토트넘 내한이 어떻게 펼쳐질까 기대를 하는 중이다. 이런 콘테 감독은 곧바로 놀라운 곳으로 향했다는데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자.
콘테의 한국 방문
축구팬들 열띤 환호
콘테 감독과 토트넘 선수단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콘테 감독이 마중을 나온 손흥민을 반갑게 포옹하자 그들을 둘러싼 수많은 팬들은 환호했다. 주위에서는 연신 플래시가 터져 나왔으며 소리를 지르는 이들도 있었다.
당시 열띤 팬들의 응원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콘테 감독은 직접 감사의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공항에서 이렇게 많은 팬들이 우리를 기다릴 줄은 몰랐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반드시 이 성원에 보답하겠다.”라며 한국 축구팬에게 감동을 표했다.
강도 높은 훈련 예고
장난으로 경기 안 한다
그러나 그 고마움의 방식은 브라질 국가대표팀과는 사뭇 다르다. 각종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직접 팬들과 소통했던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달리 더욱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하기로 한 것이다. 토트넘 선수단은 공항을 빠져나오자마자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이동 후 훈련을 시작했다고 한다.
긴 비행시간과 더불어 시차도 맞지 않았지만, 콘테 감독은 완강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콘테 감독은 악명높은 강도로 유명한 일명 ‘콘테표 지옥훈련’ 더블세션을 예고했다. 더블 세션은 오전과 오후를 병행으로 하루에 두 번 훈련 스케줄을 반복하는 것을 일컫는다.
주전 선수들 총 집합
암표 가격 역대급
한편, 토트넘은 한국에서 2차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치른다. 놀라운 것은 이번 투어에 주요 선수단이 모두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이 오기 전 훈련을 시작했으며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크리스티안 로매로 등 주전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팬들 또한 티켓팅이 시작되기도 전 뜨거운 반응을 보였었다. 예매는 5분도 채 되지 않아 매진되었으며, 중고나라에서 현재 120만 원에 일등석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댓글2
용수생각
티브이중계 안해서 아숩
티브이 중계가않돼 아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