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家 며느리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
남편 박서원과 찍은 사진 공개
최근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인스타그램에 남편 박서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수애는 “넘 부끄럽지만 오빠와 커플샷..!”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본 채 미소를 띠고 있었다. 두 사람의 사진에 네티즌은 ‘하 넘 예쁜커플’, ‘어디가서 아기엄마라고 말하지 말기’, ‘투 샷 너무 좋아요’, ‘꺄 보기 너무 좋다 너무 예뻐 ㅠㅠ’, ‘부러운 투샷’ 등의 댓글을 남겼다.
조수애는 그동안 박서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던 터라 두 사람의 사진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동안 부부를 둘러싼 불화설이 끊임없이 제기됐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다.
최근 조수애는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해외여행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박서원과 육아 중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지난 2018년 결혼한 4년 차 부부이다. 두 사람은 야구 경기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부 기자가 “제가 알기로는 JTBC 프로그램으로 야구장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됐다. 그분도 아버지 회사 야구단 찾았다가 관계자 소개로 인사를 했다. 전화로 소개를 해달라고 하고 그런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세간의 화제로 떠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13살이라는 점과 박서원의 이혼 경력이 주목받았다. 박서원은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예스코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10년 딸 양육에 대한 견해 차이로 박서원이 구원희를 상대로 이혼소장을 접수했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별거 상태였으며 오랜 시간 갈등이 지속됐다.
박서원은 이혼한 지 8년 만에 조수애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것이다.
구원희와의 사이에서 낳은 박서원의 딸과 조수애의 나이 차이는 14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수애는 JTBC 전 아나운서로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 그는 미모의 아나운서로 인기를 끌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조수애는 결혼 소식과 동시에 입사 2년 만에 퇴사를 선택했다.
박서원과 조수애는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조수애가 임신 21주 차라는 소식이 보도됐다. 하지만 조수애는 이를 부인하며 “임신은 맞지만 21주 차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결혼 후 6개월 만에 출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은 조수애의 출산을 단독 보도하며 산후조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전했다. 두산 측은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출산 및 박서원 전무의 2세와 관련해서는 그룹 차원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워낙 사적인 영역이라 따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수애는 SNS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지만 돌연 박서원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또한 서로 팔로우를 끊고 웨딩 사진, 자녀 사진 등을 모두 지웠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을 향한 불화설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기도 했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불화설이 제기된 지 8개월 만에 아들 사진을 올리며 불화설을 종식했다. 이후 조수애는 종종 박서원과 아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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