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배우 송혜교
최희서 에세이 든 사진 SNS 게재
모자 쓴 채 수수한 모습으로 근황 알려
배우 송혜교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전해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송혜교는 “고마워 희서야♡ #기적일지도몰라 #최희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올린 영상 속 송혜교는 최희서의 첫 산문집인 ‘기적일지도 몰라’를 모자를 쓴 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한 송혜교는 ‘혜교 언니♡ 평범한 오늘도, 기적일지도 몰라요! (우리 함께라면)’이라는 최희서가 직접 쓴 애정 어린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모든 사랑을 담아’라는 메시지가 담긴 최희서의 사인을 자랑해 남다른 사이임을 나타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희서 되게 아끼나 보다”, “보통 사이가 아니네”,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혜교와 최희서가 절친이 된 결정적인 계기에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있었다.
해당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춘 이후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이들의 근황 사진은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들은 같은 촬영장에 있을 당시 매번 같이 있는 사진을 올릴 만큼 특급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송혜교는 같은 날 배우 임지연의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알려오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글로리 배우 모임”이라며 “혜교 언니 덕에 배 터지게 먹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지연은 송혜교가 쏜 음식과 함께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더 글로리’는 2023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처절하고 슬픈 복수극을 담아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기존에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바 있었던 김은숙 작가가 처음으로 ‘더 글로리’를 복수극 작품으로 집필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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