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친구가 운전하던 차 교통사고 나
교통사고 트라우마로 인해 무면허로 지내
술을 좋아해 구설수에 오를까 안 따기도
방송에서 운전면허 취득하는 과정을 보여주던 트로트 가수 영탁이 교통사고 트라우마에 대해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40살 넘어 처음으로 면허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영탁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이어 기능시험까지 합격했다. 이후 전문가와 함께 도로 주행 연수에 나선 영탁은 운전대를 잡고 다리를 떨며 긴장 상태에 놓였다.
영탁은 “침이 바짝바짝 마른다”며 이제까지 무면허로 지내온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영탁은 “잘하는 운전은 양보 운전, 방어 운전”이라고 말하자 전문가도 이에 공감했다.
이어 영탁은 “최악이다. 예전에 친구 차를 한 번 얻어 탔다가 사고가 크게 났다. 그 친구를 평생 원망할 뻔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교통사고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영탁은 과격한 운전을 하는 차량이 끼어들자 놀라서 소리치며 해당 차량 번호를 언급하기도 했다.
연수를 마치고 도로 주행 시험을 치른 영탁은 단 한 번 만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영탁의 매니저는 “매니저가 장거리 운전을 하면 가끔 연예인들이 도와준다는 미담이 있어 면허를 땄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과거 영탁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논란이 생길 것을 대비해 아예 운전면허를 따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평소 술을 좋아하는 그는 스스로 자제력을 잃고 실수할까 봐 면허 취득이 조심스럽다고 했다. 혹시나 집 앞에서 주차하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트롯에서 이름을 알린 영탁은 ‘찐이야’를 비롯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막걸리 한 잔’, ‘전복 먹으러 갈래’, ‘누나가 딱이야’등의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 영탁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TAKSHOW)’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영탁이 데뷔한 지 17년 만에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이며 오는 7월 4일에는 첫 정규 앨범 ‘엠엠엠’이 발매될 예정이다.
댓글2
종이
영탁 정규앨범 단독콘서트 축하해요 다 잘되길 기원합니다
축하축하~영탁님 첫공연이라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성황리에 잘 이루시길~~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