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먹고 싶던 박나래
자두 맛 아이스크림 사준 성훈
박나래 “성훈이 여지 주는 게 있다”
모두에게 친절한 성훈 ‘꼴 보기 싫다’는 박나래
8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는 “오늘은 입짧은햇님이 만족할 게스트다”라며 절친 배우 성훈을 소개했다.
작품 활동 후 비수기라는 성훈은 촬영 전 다섯 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왔다며 걷는 것도 불편해 보였다.
점심 시간대 김치찜 맛집을 먹기 위해 줄 선 성훈은 시작부터 쭈그려 앉으며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입짧은햇님에게 줄을 서게 하고 박나래와 공복 달리기를 하는 등 운동광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식당에 들어간 성훈은 차돌박이를 구워 박나래의 접시에 주는 등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나머지 고기는 자기가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시간대 맛집을 찾은 세 사람은 줄을 서면서 토크를 이어 갔고 입짧은햇님은 박나래와 성훈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성훈은 “둘 다 별로 개의치 않았다”라고 말하며 부인했고 박나래는 “근데 이 오빠가 여지를 좀 준다”라고 말해 성훈은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대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드디어 마지막 줄을 서게 된 성훈은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에게 “아이스크림 사 먹을래?”라고 물은 후 바로 옆 마트로 직진했다.
이어 성훈이 마트에서 사 온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든 입짧은햇님은 “어머 웬일이야. 웬일이야 진짜”라며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제작진에게 “내가 아까 지나가면서 자두 먹고 싶다고 슬쩍 얘기했더니 자두 맛 아이스크림을 사 왔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입짧은햇님은 “이러니까 오해하는 거야”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박나래 또한 “이러니까 오해하지”라고 동감했다.
성훈이 “남자가 그랬어도 난 똑같이 해”라고 선을 긋자 박나래는 “그러니까 꼴 보기 싫다. 이 오빠는 그냥 인류애가 넘친다. 모든 사람에게 박애주의가 넘친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2019년 12월에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성훈이 박나래의 드레스를 잡아주는 모습과 대상을 받은 박나래를 다정하게 안아주는 장면에 힘입어 열애설이 휩싸이게 됐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대상 축하 회식을 성훈이 대신 결제했다고 전해 박나래가 “왜 샀냐”라고 묻자 성훈은 “내 마음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2020년 2월 성훈은 박나래와의 열애설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변해 열애설의 불씨를 지폈으나 “박나래에게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한 표현이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같은 해 4월에 ‘나 혼자 산다’에서 거짓말탐지기에 손을 올리고 “박나래를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한 번도 없다”라고 대답하고 진심인 것이 확인돼 아쉬워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잡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댓글20
기자님 돈먹었음????
소나개나
니는 🐕🐑아치 쓰레기 같어
기레기ㅉㅉ
첫번째사진 기안84고 박나래표정은 감동먹은걸 악의적으로 편집짜집기해서 저따구로 만드네 ㅋㅋ 역시 십기레기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랑 일절도 상관없는 기안84사진은 왜넣는거냐?
난 나래사태때 나래 처음봤는데 인형들고 하는짓보고 개충격먹어서 더럽드라 그뒤로 어디든 나오면 댓글쓸때빼고 다 돌린다
방송어떻게계속나오지 개싫다